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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는 전설과 민담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전하여 내려오는 구비 설화는 전설 위주의 자료가 월등하게 많다. 전설은 인물 전설이 절대적으로 많고, 설명 전설, 신앙 전설, 역사 전설의 순서로 많다. 민담은 ‘비현실의 세계’ 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많이 조사되었고, 그다음으로 ‘슬기와 웃음’, ‘운명과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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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과부의 자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강원도 체장수와 자살한 과부」는 한 체장수가 강원도에 갔다가 하루 묵은 집에서 과부를 만난 이야기이다. 과부가 체장수에게 같이 살자고 부탁을 하였지만 체장수가 거절하자 가진 돈을 모두 체장수에게 주고 자살하였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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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개구리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구리바위」는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인근의 개구리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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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 효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똥을 씻어서 시어머니 대접한 며느리」는 가난한 집안의 며느리가 개똥 속의 수수로 죽을 쑤어 시어머니를 봉양하였다는 효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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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거짓말 잘하는 사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거짓말 잘하는 사위 구하는 이야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한 장인과 거짓말 잘 하는 사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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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에서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게가 솔방울로 변한 도깨비 조화」는 어떤 사람이 밤새 게를 잡았는데 아침에 보니 솔방울만 통에 가득 담겨 있었다는 도깨비 관련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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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의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마리 유래」는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말을 재촉하느라 너무 발로 찼기 때문에 말이 죽어서 마을 이름을 ‘고마리’라고 불렀다는 지명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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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완포리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고약한 사판사 집안과 중」은 마을 사람들에게 횡포를 심하게 부리는 양반댁이 망한 이유를 마을 유래담과 함께 밝힌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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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이사리에서 구렁목과 이무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목과 이무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이사리 남쪽으로 바우재라는 재 인근에 있는 구렁목이라는 명당과 관련한 이야기이다. 바우재 아래 동쪽에 있던 구렁목은 명당의 맥이 있다고 전하여지는 곳이다. 구렁목은 지세가 좋아서 장차 유명한 인물이 나와 천하를 통일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도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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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 나타나고 망한 집안」은 가신(家神) 역할을 하는 구렁이가 사람들의 눈에 띄면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나므로 행동을 경계하여야 한다는 금기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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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 때문에 눈먼 누나」는 구렁이를 보았다는 말을 오빠에게 전하기만 한 누나가 눈이 멀더니 고생하다가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동물 복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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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은 결혼식 날 나무 위에 있는 구렁이를 본 남자가 결혼 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고 이혼하였다는 구렁이와 관련한 불행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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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양반 체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근본만 찾다가 가난한 집에 시집보낸 친정아버지」는 양반이라는 체면과 신분만 중시하던 친정아버지가 가난한 집에 딸을 시집보낸 후 원망만 들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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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계동리에 수령 구봉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기인 구봉서」는 신통한 능력을 지녀 기인(奇人)으로 불리던 서천군의 수령 구봉서(具鳳瑞)가 신선이 되어 날아갔다는 전설이다. 구봉서가 새들의 말을 알아듣거나 수해가 발생하는 원인이 된 용을 찾아내는 신통력을 가졌고, 결국 신선이 되어 날아갔다는 등 지방 수령을 신격화한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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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곡리의 자연마을인 가그말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까마귀와 송곡리」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곡리에 있는 가그말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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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에서 꿈에 나타난 할아버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꿈에 나타나 다시 살려 준 할아버지」는 꿈에 죽은 시누이가 나타나 자신을 위하여 음식을 하여 준다고 하였지만, 한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저승을 벗어날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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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꿈에 나타난 친정어머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꿈에 나타난 친정어머니」는 죽은 친정어머니가 꿈속에서 나타나 자꾸 데려가려고 하였지만, 딸이 따라가지 않아서 살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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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동산리의 고인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근석 설화(男根石 說話)」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동산리 인근에 있는 남근석의 유래를 담고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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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서 착한 행동을 하고 큰 보답을 받은 사람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남에게 잘하면 복이 온다」는 어떤 사람이 자신이 가진 돈을 걸고 한 아이의 목숨을 구한 후 큰 보답을 받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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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넋 건지기 의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넋 건지는 이야기」는 법사(法師)[독경쟁이]가 바다에 빠져 죽은 사람의 영혼을 건져 올리기 위하여 주문을 외우며 제를 지내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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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 차일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눈앞을 가리는 차일귀신」은 밤에 늦게 돌아다니면 차일귀신(遮日鬼神)이 돌아다니며 장난을 친다는 이야기이다. 귀신을 활용한 금기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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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의 한 샘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다고정의 샘물」은 2009년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 주민에게 채록하였다. 2009년 서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서천군지』 4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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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의 팽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다사리 하다 당산제와 팽나무」는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의 자연마을인 하다에 있는 팽나무와 당산제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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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대하리 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다시 돋우어 놓은 대하리 고개」는 대하리에서 한산장으로 넘어가는 높은 고개를 평지로 만든 뒤 마을의 젊은이들이 죽어 나가는 일이 생기자, 다시 돋우어 올렸다고 하는 마을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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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지내는 당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당제 이야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의 당제(堂祭)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세 가지의 설화이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 동백정(冬柏亭)의 옆에는 당집이 있는데, 당집에서 당제를 지내게 된 유래를 전한다. 세 이야기 모두 꿈에서 당제를 지내라는 계시를 받았다고 하며, 마량리가 바다와 인접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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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의 대명바위 고인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대명바위 고인돌」은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 인근에 있는 ‘대명(大鳴)바위’라는 고인돌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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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덕과 명당의 관계에 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덕이 있어야 차지하는 명당」은 아무리 좋은 묏자리를 잡아 주어도 명당자리에 들어가는 주인이 얼마나 덕을 베풀었는가에 따라 명당의 운명이 달라진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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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 도깨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 조화」는 시아버지가 게를 잡아왔다고 하여 물통을 열어 보니 쇠똥이 가득 들어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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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 도깨비의 심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를 이겨 부자 된 사람」은 한 여인이 너무 가난하여 형편없는 가시밭에 오두막집을 지어 놓고 살았으나 도깨비와 싸워 이긴 후에는 부자가 되어 잘살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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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에 도깨비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불」은 도깨비를 친근하게 대하면 잘살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신통력을 가진 도깨비와 어리석은 도깨비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 주는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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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서 도깨비의 심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깨비에게 끌려다닌 여자」는 저녁마다 참게를 잡으러 다니던 할머니가 찢어져 있는 참게를 보고 욕을 하였다가 밤새 도깨비에게 끌려다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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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에서 도마다리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도마다리」는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도마천(渡馬川) 위에 놓여진 도마다리의 유래에 대한 두 가지 설화를 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인근 천방사(千方寺)의 승려들이 도마천 위에서 통행세를 받던 다리라는 이야기가 전한다. 두 번째로 천방사에 가는 사람들이 말에서 내려 다리를 건넜기 때문에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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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에 있는 한 밭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독밭」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에 있는 한 밭이 ‘독밭’이라는 명칭을 갖게 된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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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동백꽃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동백꽃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을나와 소나와 관련된 이야기,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와 관련된 이야기의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하여진다. 동백나무 군락지인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이 존재하게 된 유래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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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동백나무 숲 당집에 있는 당각시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동백정 당각시」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 숲 당집에 모셔진 당각시의 유래에 대한 전설이다. 목제 조각상인 당각시는 옛날 어느 어부가 꿈에서 당각시를 잘 모시면 마을이 평안하고 풍어를 이룰 것이라는 계시를 받으면서부터 모시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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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동백정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동백정 유래」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 있는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 숲[천연기념물]에 동백정(冬栢亭)이라는 정자와 바로 옆의 당집이 세워진 유래에 대한 전설이다. 옛날에 마량리 지역의 수군첨절제사(水軍僉節制使)가 목불(木佛)[나무로 만든 불상]을 받아 모시라는 신의 계시를 받아 동백정과 당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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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에 동자북 소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동자북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산리가 동자북마을이라 불리는 이유를 전하고 있다. 백제 멸망 무렵 동산리에서는 19명의 동자[어린이]들이 무예를 익히며 놀았는데, 백제가 나당 연합군에 의하여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19명의 동자들이 백제를 위하여 용맹하게 싸우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 뒤 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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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의 한산면과 기산면을 가로지르는 돼지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돼지고개 전설」은 고개의 명칭에 대한 유래를 밝히고 있는 지명 전설이다. 고개에 살던 청상과부와 홀아비가 돼지로 인하여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면서 ‘돼지고개’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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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 돼지골 고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돼지골 고개」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있는 ‘돼지골’의 명칭에 대한 이야기이다. 옛날에 어느 산골짜기에 혼자 사는 홀아비와 청상과부가 있었는데, 어느 날 여자의 집에서 키우던 돼지가 남자의 집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바람에 여자가 돼지를 찾으러 남자의 집으로 갔다가 두 사람의 인연이 이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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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명당 탈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딸이 빼앗은 명당」은 가난한 집으로 시집간 딸이 친정 집안의 명당을 빼앗는다는 이야기이다. 채씨 집안이 이씨 집안의 명당 묏자리를 차지하였다는 명당 탈취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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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땅고개 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땅고개에서 귀신에게 홀린 작은아버지」는 제사를 지내고 돌아오는 길에 땅고개에서 귀신에게 홀린 작은아버지가 집에 돌아온 후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였는지 하나도 기억을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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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에 있는 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말무덤재와 통박골」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에서 ‘말무덤재’와 ‘통박골’이라는 고개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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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 방귀 별」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붉은 색깔을 띤 며느리 방귀 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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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 지관 형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명사 지관 이야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 지관 형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평생 풍수를 공부한 형보다 아무것도 모르던 동생이 더 뛰어난 지관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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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에서 도깨비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모를 심는 도깨비불」은 아버지가 소를 팔고 돌아오던 날 저녁 아들들이 마중을 나갔다가 수십 개의 붉은 불들이 모를 심는 것을 보고 몹시 무서웠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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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시집살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모시 광주리를 던져 버린 시어머니」는 모시의 양이 적다고 모시 광주리를 던져 버린 시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여 위기를 모면한 며느리의 시집살이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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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목은 이색의 아버지의 산소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목은 집안의 빗고개 명당과 지관」은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이 아버지의 산소를 능력 있는 지관의 말에 따라 쇠갓을 쓴 사람이 지나가는 때에 맞추어 하관하여서 차지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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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김덕령과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묏자리 때문에 출세 못한 김덕령」은 김덕령(金德齡)[1568~1596]의 아버지가 선조의 묏자리를 잘못 써서 김덕령이 역적으로 몰려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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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 땅고개 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무서운 땅고개 귀신」은 땅고개를 넘어가다가 귀신에 홀려서 고생하였다는 경험담이다. 토끼풀을 뜯던 아이, 소변을 보던 여인, 고개에서 넘어진 할아버지, 솜을 머리에 이고 가던 여인 등이 귀신에 홀린 경험이 있는데, 모두들 간신히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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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무학대사와 풍양 조씨 집안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무학대사와 옥녀직금 명당」은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가 풍양 조씨(豊壤 趙氏)를 위하여 처음 잡은 묏자리가 실수로 잘못 잡은 줄 알았지만, 동자들이 주고받는 대화를 통하여 명당임을 확신하였다는 내용이다. 풍양 조씨 산소가 명당자리인 이유를 밝히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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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목은 이색 집안의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무학대사와 욕심 많은 목은」은 이미 많은 명당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명당에 욕심을 부린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을 무학대사(無學大師)[1327~1405]가 질책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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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인왕산 자락의 부처 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발견한 부처 바위」는 조선 개국 무렵 인왕산(仁王山, 仁旺山) 자락에서 부처 모양의 바위가 발견되었으나 유교 중심의 정치 이념에 의하여 도성 밖으로 내보내졌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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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 문자 사용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경계담. 「문자 쓰다 송사당한 사위」는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어려운 문자만 사용하던 사위가 송사를 당한 이야기이다. 유식한 척하는 식자 계층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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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토정 이지함 선조의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반흉반길한 토정 선조의 묏자리」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의 선조가 자리 잡고 있는 묏자리와 관련된 풍수담이다. 이지함의 선조의 묏자리는 뛰어난 명당자리로 볼 수 없는 반흉반길(半凶半吉)의 자리이다. 좌청룡 우백호(左靑龍 右白虎)가 서로 감싸는 형국이면 좋은 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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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에서 발바닥 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발바닥 귀신」은 한 남자가 발바닥 귀신 때문에 한밤중에 꼼짝도 하지 못하고 몸부림만 쳤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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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심신이 약한 사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밤길에 나뭇잎 밟는 소리에 놀라 단명한 사람」은 한밤중에 고개를 넘던 사람이 걸음을 옮겨 놓을 때마다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은 이후로 단명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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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며느리 방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방귀 뀌는 며느리」는 방귀를 심하게 뀌는 며느리를 내쫓으려고 하였으나, 며느리의 방귀 덕을 본 시아버지가 집으로 다시 데려왔다는 이야기이다. 웃음을 자아내는 소화(笑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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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뱀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뱀을 쫓아내자 연이어 죽은 쌍둥이」는 부엌 천장에 붙어 있는 뱀을 쫓아 버렸더니 쌍둥이 딸이 연달아 죽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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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까마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변고 전 나타난 불길한 까마귀 떼」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변고와 까마귀 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변고가 생길 때마다 까마귀 떼와 돌아다니면서 운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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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용산리 화곡에 봉황산 칼꽂이 바위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봉황산 칼꽂이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봉황산(鳳凰山)에 있는 한 바위굴에 백제 장수가 칼을 꽂아 둔 흔적이 남아 있다고 전하는 전설이다. 바위굴은 백제 멸망 당시 당나라와 싸운 백제 장수가 살던 집이라고 전한다. ‘칼꽂이’라고 불리는 흔적은 백제 장수가 바위굴에 들어갈 때 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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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제삿밥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부정한 제삿밥으로 혼난 자손」은 제사를 정성 들여 지내지 않으면 좋지 않은 일이 생기고, 비싼 음식이 아니어도 정갈하게 정성 들여 지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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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도깨비의 장난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비단장사 하다가 만난 도깨비」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전하는 도깨비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도깨비의 장난으로 비단 장수가 놀라서 일찍 죽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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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에서 톱골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비명에 산 톱골의 장사」는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일광산(日光山) 아래의 톱골과 한 장사의 일화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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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사당의 주춧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빛을 내는 무너진 사당의 주춧돌」은 무너진 사당의 주춧돌을 다른 곳에 쓰면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설화이다. 정령이 깃든 사물은 신중하게 대하여야 한다는 금기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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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 과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사돈집 광에 갇힌 친정아버지」는 시댁에서 술을 너무 많이 먹은 친정아버지가 실수할까 봐 걱정되었던 딸이 광에 아버지를 가두었다는 이야기이다. 술에 대한 경계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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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의 한 열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산삼으로 남편을 구완한 열녀」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남편을 구한 열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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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 한맺힌 혼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산후 약 먹고 죽은 여자의 혼불」은 아이를 낳은 후 시어머니가 지어 준 약을 먹고 죽은 여인이 불덩어리로 나타났다는 이야기이다. 한 맺힌 영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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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전하여 내려오는 살인자와 명당에 관한 이야기. 「살인자가 들어가서 발복하지 않은 명당」은 지관이 명당 집터와 묏자리를 잡아 주어도 명당에 들어가는 주인이 바르게 살지 않으면 명당이 될 수 없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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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일대에서 삼형제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삼형제바위」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죽산리 죽산 앞바다에 있는 삼형제바위의 유래에 대한 전설이다. 옛날에 억울하게 누명을 입고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 아버지를 몰래 도망시킨 죄로 처형당한 삼 형제가 있었는데, 세 아들이 죽어 삼형제바위로 남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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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이사리 석동고개의 칠성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석동고개 칠성바위와 칠형제」는 늦도록 자녀가 없이 살던 부부가 칠성바위에서 산신령에게 기도를 올려 칠형제를 얻었다는 이야기이다. 칠형제는 무예를 익혀 나중에 마을에 쳐들어와 노략질을 하는 왜구를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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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서 소금 장수와 과부의 만남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금 장수와 과부」는 1997년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서 김태술에게 채록하였다. 2023년 5월 31일 서천군에서 발행한 『2023 서천군지』 6권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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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 부정한 제삿밥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소금장수와 부정한 제삿밥」은 자신의 제삿밥을 얻어먹으러 갔던 한 귀신이 구렁이가 들어가 있는 밥이 차려져 있자, 화가 나서 손자를 화롯불 쪽으로 밀어붙이고 나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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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손부락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손부락이 아니라 선부락」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 있는 교회 근처 마을을 젊은이들이 ‘손부락’이라고 부르지만, 원래는 ‘선부락(先部落)’이 올바른 이름이라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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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송익필과 이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송구봉을 알아본 이율곡」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전하여지는 구봉(龜峰) 송익필(宋翼弼)[1534~1599]과 율곡(栗谷) 이이(李珥)[1536~1584]의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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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업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송씨네로 넘어간 양씨네 구렁이」는 구렁이가 집으로 들어오면 집안이 흥한다는 구렁이와 관련된 민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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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 예언 능력이 뛰어난 지관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숙종과의 만남을 예견한 갈처사」는 풍수에 능한 갈처사라는 지관이 예언 능력까지 뛰어나서 한 총각을 잘살게 하여 주었을 뿐 아니라, 숙종(肅宗)[1661~1720]이 자신의 집을 찾아오는 날짜도 정확하게 맞추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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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에서 위사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스승을 위한 위사답」은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에서 스승을 위하여 제자들이 돈을 모아 마련한 위사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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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시계추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계 불알 때문에 망신당한 할아버지」는 시계추를 흔들어야 시계가 움직인다는 며느리의 말을 잘못 이해한 시아버지가 엉뚱한 행동을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웃음을 유발하는 소담(笑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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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호장공과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신이 세 번이나 튀어나온 호장공 묏자리」는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선조인 호장공(戶長公) 이윤경(李允卿)의 묘를 쓸 때 시신이 세 번이나 튀어나왔으나 원님이 비방을 써 주어서 해결되었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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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시어머니 제삿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어머니 제삿날 생긴 조화」는 무더운 여름날 모기 때문에 방문을 닫고 시어머니 제사를 지내는데, 누군가가 한지로 바른 방문에 구멍을 자꾸 뚫어서 무서웠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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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시어머니 제삿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시어머니 제일에 생긴 조화」는 한 며느리가 몸이 아파서 고생을 하면서도 시어머니 제사를 정성스럽게 지낸 후에 몸이 다 나았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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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 신혼부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신혼부부 돈 번 이야기」는 힘든 머슴살이를 떠난 남편과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을 위하여 기도한 아내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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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 신후지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신후지지를 차지하지 못하고 죽은 풍수」는 풍수에 능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친척들의 반대로 집안의 산소 이장을 실패하고 자신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에 미리 잡아 두는 묏자리]도 제대로 알려 주지 못하고 죽었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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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에서 신이한 능력을 가진 김 총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쌍도의 이무기와 김 총각」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앞에 있는 쌍도 인근에 살던 이무기와 신이한 능력을 가진 김 총각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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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에서 ‘알말또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아기장수 설화」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내도둔의 ‘알말또래’ 지명에 대한 유래를 담은 이야기이다. 주인을 잃은 아기장수의 말이 갈 곳을 잃고 헤매다가 사라진 곳이어서 알말또래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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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 한산 이씨 선조의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아전이 차지한 한산 이씨 선조 명당」은 한산 이씨 선조의 명당과 관련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풍수에 능한 한산군수가 명당 여부를 확인하려고 아전에게 동헌 마루 밑에 계란을 묻어 보라고 지시하였는데, 명당에 욕심을 낸 아전이 곯은 계란을 묻어 속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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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벽오리 일대에 전하여지는 안장바위에 대한 이야기. 「안장바위 전설」에는 백제가 멸망할 때 퇴각하던 한 백제 장수와 장수가 탄 말이 등장한다. 장수를 태우고 가던 말이 지금의 벽오리 마을 어귀에 이르러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울부짖자, 장수가 어쩔 수 없이 말의 목을 칠 수밖에 없었다. 말이 죽은 자리에서는 큰 바위가 솟아올랐는데, 사람들이 이 바위를 안장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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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앉아서 먹을 팔자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앉아서 먹을 팔자를 예견한 점쟁이」는 어떤 사람이 점을 보러 갔다가, 앉아서 먹을 팔자를 타고 났다는 점쟁이의 말을 듣고 아주 좋아하였으나 사실은 정반대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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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욕심 많은 사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약초 혼자 캐다 죽은 욕심 많은 사람」은 혼자 약초를 더 많이 캐려다가 벌받아 죽었다는 과욕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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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양반 골탕 먹이는 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양반 골탕 먹이는 상여꾼」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양반 골탕 먹이는 상여꾼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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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삼월리에 전하여지는 양지뜸 인어에 대한 이야기. 「양지뜸 인어」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산면 삼월리 양지뜸마을에 전하여지는 보은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양지뜸에 살던 부지런한 총각의 꿈에 주인 없는 무덤의 혼백이 나타나 자기 부부의 무덤을 돌보아 달라고 부탁하였다. 총각이 혼백의 부탁을 들어준 뒤 좋은 혼처를 만나게 되었고 부자가 되어 잘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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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여립 조씨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여립 조씨 묘지」는 여립 조씨(趙氏)가 명문 가문이 된 이유를 명당과 관련을 지어 밝히고 있는 풍수 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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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에서 여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여우한테 홀린 청년」은 여우 둔갑 설화이다. 여자로 변신한 여우한테 홀려 죽은 청년에 관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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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월성산 미륵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영험한 월성산 미륵바위」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 있는 월성산(月城山) 미륵바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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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오시에 하관하고 미시에 발복하는 명당」은 머슴살를 하던 가난한 아들이 돌아가신 어머니의 묏자리를 험한 가시밭에 대충 썼으나, 하관하자마자 발복하여 부자가 되었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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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옥호도지형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옥호도지 명당 차지하려고 다투는 망자들」은 한 지관이 부잣집 묏자리로 옥호도지형(玉壺賭地形)의 명당을 잡아 주었더니 한밤에 망자들이 서로 자기 땅이라고 싸웠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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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온동리에서 물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왕제산 물탕」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온동리의 물탕에서 목욕을 한 후 병이 나았다는 신이한 경험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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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서 토정 이지함의 인품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욕심 없는 토정」은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자신의 가족 산소에 집안 친척들의 산소도 함께 쓰도록 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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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월명산의 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용골대 망골대가 고누 두던 바위」는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 월명산(月明山) 산봉우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한 암석 유래담이다. 힘센 두 장수가 고누를 두던 곳이어서 바위가 운동장처럼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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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신산리에 우연히 얻은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우연히 얻은 명당」은 아무것도 모르는 가난한 사람이 우연히 쓴 아버지의 묏자리가 명당이었다는 행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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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사람으로 환생한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원수의 자식으로 환생한 구렁이」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자식으로 환생한 구렁이에 대한 일화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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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서 월명산과 이여송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월명산의 맥을 끊은 이여송」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조선에 온 명나라의 장군 이여송(李如松)[1549~1598]이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에 있는 월명산(月明山)을 보고 산세가 예사롭지 않다고 여겨 산 곳곳을 훼손하여 정기를 끊어 놓았다는 설화이다. 월명산에 대한 지역민의 애정과 외침의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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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동지리에서 월성산 쌀가마니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월성산 쌀가마니」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의 월성산(月城山) 주변에 살았던 한 부자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남자가 월성산으로 쌀마가니를 지고 올라가 바친 뒤 큰 부자가 되었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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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권씨 조상의 지혜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위기를 넘긴 현명한 권씨 조상」은 사랑방 천장에서 떨어진 뱀이 집주인의 몸을 휘감자 먹이를 주고 위기를 모면하였다는 지혜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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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유부도와 유자도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유부도와 유자도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의 유부도(有父島)와 유자도(有子島)의 지명 유래를 담은 전설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충청도에 살던 한 부자(父子)가 전란을 피하여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있는 두 섬으로 건너가서 자리 잡고 살다가 죽었다. 두 섬은 부자가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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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금당리에서 돼지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유산시키러 갔다가 만난 돼지귀신」은 한 여인이 뱃속 아이를 유산시키려고 마음먹었으나 유산은 못 시키고 돼지귀신을 만났다는 경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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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이인손의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이인손의 묏자리와 비기」는 조선 시대 문신인 이인손(李仁孫)[1395~1463]의 묏자리를 쓸 때 지관이 금기 사항을 일러 주었으나 자손들이 금기 사항을 어겨서 명당자리에 세종(世宗)[1397~1450]의 능(陵)이 들어오게 되었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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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 민씨 할머니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인촌가의 민씨 할머니 명당」은 민씨(閔氏) 집안의 묏자리에 관한 이야기이다. 호남의 큰 부자로 유명한 인촌가(仁村家)의 민씨 할머니는 3대 여류 풍수 중의 한 사람으로 전하여진다. 조선 전기 태종(太宗)[1367~1422] 대에 낙향하여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자신의 신후지지(身後之地)[살아 있을 때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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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 일대에 전하여지는 ‘이재송송 비결’에 대한 이야기. 「임진왜란 전의 이재송송 비결」은 ‘이재송송(利在松松)’이라고 하는 비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재송송이라는 비결은 명나라의 장군 이여송(李如松)[1549~1598]의 이름과 연관이 있다. 명나라의 장군 이여송은 평양성(平壤城) 전투에서 왜군을 격파하고 평양성을 탈환하였으므로 왜군들이 이여송 장군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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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칠지리에 있는 장군봉 여수바위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봉 여수바위」는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칠지리 뒷산의 장군봉(將軍峯) 중턱에 있는 여수바위의 유래를 밝힌 설화이다. 병에 걸린 남자가 자신의 치료를 위하여 여우를 잡는 이야기이다. 여우가 살던 곳에 있는 바위여서 ‘여수바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한다. ‘여수’는 ‘여우’의 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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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신송리에서 장다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다리 이야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신송리 인근에 있는 장다리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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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온동리에 있는 봉황산 장수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수굴」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온동리 봉황산(鳳凰山) 중턱에 있는 바위굴에 대한 전설이다. 봉황산 바위굴은 장수가 살았다고 하여 ‘장수굴’이라고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백제 멸망 무렵 한 백제 장수가 당나라 군대와 맞서 싸웠는데, 백제가 멸망한 뒤에 봉황산에 있는 굴속으로 들어가 나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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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에서 당제와 아기장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장포리 당제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 장진개에서 이루어졌던 당제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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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전깃불에 담뱃불을 붙이려고 한 할아버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구에 대고 담뱃불을 붙이려고 한 할아버지」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전깃불에 담뱃불을 붙이려고 한 할아버지의 어리석은 행동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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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의 은행나무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망산 은행나무」는 1986년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마을 주민에게 채록하였다. 1986년 명문사에서 발행한 『충남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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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말무덤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전순과 말무덤」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인근에 있는 말무덤과 전순이라는 인물의 일화와 관련된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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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단상리에서 절개나무의 명칭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절개나무」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단상리 당골 근처에 있는 느티나무가 ‘절개나무’라고 불린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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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 제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제삿날 불 질러 놓고 온 귀신」은 한 망자가 자신의 기일에 집으로 찾아갔으나 아들 내외의 싸움으로 밥도 못 얻어먹자 집에 불을 지르고 돌아왔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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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조씨 집안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조씨 집안 옥녀직금형 명당」은 조씨(趙氏) 집안 산소 자리가 옥녀직금형(玉女織錦形)인 이유를 베를 짜는 과정과 연관 지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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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월포리에서 인간의 욕심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죄받고 벌 받은 이야기」는 사람이 돈에 대한 욕심으로 정직하지 못한 행등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경계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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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동물의 복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주인이 버리고 가서 화난 소」는 산속에서 위험한 짐승을 만난 주인이 소를 버리고 혼자 도망치자 다음 날 돌아온 소가 주인에게 달려들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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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 땅고개의 처녀귀신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죽은 처녀를 묻은 안땡코」는 죽은 처녀를 묻은 곳인 땅고개의 유래를 밝히는 지명 유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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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동물들의 겨울나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쥐판나리와 서판나리」는 꿩과 까마귀의 겨울나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동물 지혜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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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토정 이지함의 죽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지네즙과 생밤을 먹은 토정」은 오래 살고 싶어 하던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운명을 거스르기 어려움을 깨닫고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이지함은 62세에 죽었는데, 학문과 역술의 대가로 불린 이지함이 더욱 장수하지 못한 이유를 담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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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 며느리의 효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지렁이로 시어머니 봉양한 며느리」는 가난한 며느리가 눈먼 시어머니를 위하여 지렁이로 국을 끓여 주었는데, 나중에 사실을 안 시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눈을 떴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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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에 천방사 창건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천방사와 소정방」은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 천방산(千房山)에 있었던 천방사(千房寺)가 소정방(蘇定方)[591~667]에 의하여 창건된 일화에 대한 전설이다. 나당 연합군의 일원으로 백제에 침입한 당나라의 장군 소정방은 백제의 수도 사비성(泗沘城)[현 충청남도 부여군]에 이르는 길목인 서천군 지역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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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과 문산면에 신장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천방산과 신장군」은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신농리에 있는 천방산(天房山) 굴속의 영험한 약수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천방산 약수를 몰래 먹은 신장군(申將軍)이 절에서 추방당한 후 신농리에서 부인과 함께 땅을 개간하며 마을 사람들과 함께 살았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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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원산리에서 예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초면에 반말한 사람 골탕 먹이기」는 키가 작아서 어린아이처럼 보이는 한 남자가 처음 보는 사람으로부터 반말을 듣자, 엉뚱한 길을 가리켜 주어 상대방이 고생하게 하였다는 복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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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일대에 전하여지는 나교리 박씨 집성촌에 대한 이야기. 「타성은 떠나는 나교리 박씨 마을」은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羅橋里) 박씨(朴氏) 집성촌의 마을 유래담이다. 나교리에는 다른 성씨의 사람들은 없고 박씨들만 모여 살고 있다. 간혹 혼인 등으로 나교리에 타성 사람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내 떠나 버리고 만다. 박씨들이 타성 사람들을 괴롭히거나 텃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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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고마리에 나탁주 할아버지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탁주를 좋아한 나탁주 할아버지」는 늘 술에 취하여 광인처럼 동네를 쏘다니는 나탁주(羅濁酒)와 나탁주의 사위가 된 노총각 머슴에 대한 이야기이다. 광인과 같은 행색의 나탁주에게 노총각 머슴이 호의를 베풀었고, 혜안이 있던 나탁주가 머슴을 사위로 맞자 모든 일이 잘 풀려 머슴이 천석꾼이 되었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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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기동마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태풍이 몰아쳐도 닭 꼬리만 살랑이던 기동마을」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의 기동마을이 옛날에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인정할 정도의 명당이었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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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서 토정 이지함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정 덕분에 신랑을 살린 노파」는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에게 관상을 본 노파가 토정이 가르쳐 준 대로 호랑이를 잡은 뒤 큰 덕을 입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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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부내복종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정과 부내복종」은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예로부터 부내복종에 해당하는 혈자리가 있었지만,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도 찾지 못하였을 정도로 천하의 명당이라고 하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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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 토정 이지함이 쌓은 석축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정의 지혜로 쌓은 석축」은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선산을 정할 때 지혜를 발휘하여 명당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이다. 풍수지리에 능하였던 이지함의 명성을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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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송산리에서 명당과 기차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토정이 잡아 준 명당과 쇠송아지 예언」은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한 가난한 사람을 위하여 묏자리를 잡아 주면서 “당장은 괜찮은 장소”이지만 나중에는 쇠송아지가 다닐 자리라고 예언한 이야기이다. 실제로 지금은 토정이 말한 명당자리에 기차가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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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일대에서 톱골마을 이름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지는 이야기. 「톱골 이야기」는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일광산(日光山) 아래 있는 톱골마을 이름의 유래를 전한다. 톱골마을에는 옛날에 왕씨가 살았는데 왕씨의 심부름꾼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축지법을 쓴다고 알려졌다. 신통력 있는 자를 괴이하고 두렵게 생각한 왕씨들이 심부름꾼을 붙잡아 널 속에 넣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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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에서 백정 아내의 발복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피쟁이(백정) 아내 구박한 소금장수」는 백정의 딸이 신분 때문에 소금장수 남편에게 버림받았지만, 숯쟁이를 만나 부유하게 된 후 소금장수와 재결합하여 잘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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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명당터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하관하기 전에 발복하는 묏자리」는 착하게 살아온 총각이 지관이 잡아 준 명당터에 아버지를 모시려고 준비하던 중 하관하기도 전에 발복하였다는 풍수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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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에 한산 이씨 시조 호장공의 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한산 이씨와 시조 호장공 이야기」는 한산 이씨(韓山 李氏)의 시조 호장공(戶長公) 이윤경(李允卿)의 묘가 조성된 계기를 담은 풍수담이다. 묘소에는 원래 집이 있었는데, 고을 수령이 땅에서 훈기가 올라오는 것을 알아채고 조사하였다. 한산 이씨였던 집주인은 집터가 명당임을 알아채고 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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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에서 오석산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한양 조씨들이 탐내던 오석산」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오석리 인근의 오석산(烏石山)과 한양 조씨(漢陽 趙氏)들의 일화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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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부사리 대부사마을에 할미섬에 관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할미섬 전설」은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부사리 대부사마을 앞바다에 있었던 섬과 마을 뒤에 있는 배보는재에 얽힌 전설이다. 효자였던 손자를 바다에서 잃은 할머니가 손자의 넋을 위로하다 죽은 섬이어서 할미섬이라고 부른다는 지명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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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 토정 이지함과 명당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허수아비를 세워 놓아 터를 메운 토정」은 토정(土亭) 이지함(李之菡)[1517~1578]이 자신이 잡은 묏자리 앞의 빈터를 메우기 위하여 허수아비를 세운 이야기이다. 돌을 맞으면 뺑긋 웃고 쏙 들어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허수아비를 보려고 사람들이 일부러 돌을 갖고 다니면서 던지다 보니 빈터의 땅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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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서 홍여다리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홍여다리」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었다고 전하여지는 홍여다리의 유래에 관하여 전하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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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에서 벌집 명당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확장 공사를 하면 안 되는 벌집 명당」은 지관이 잡아 준 명당자리에 집을 지었다가 부자가 된 남자가 지관의 당부를 무시하고 집을 고쳤다가 망하였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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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기복리의 한곡 이름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황새가 알을 품은 형국의 한곡리」는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기복리의 행정리인 한곡(閑谷)의 명칭에 대한 기원을 담고 있다. 한곡의 마을 지형은 황새가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이다. 한곡 너머에 신경산이라고 부르는 산봉우리가 있는데, 산의 모습이 구렁이가 머리를 내밀고 한곡을 쳐다보는 형국이다. 그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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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 효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와 인삼으로 변한 손자」는 효자인 아들이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기 위하여 자신의 아들을 삶아 약으로 드렸는데, 나중에 보니 어머니에게 삶아 드린 것이 아들이 아니라 인삼이었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