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바위 고인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1254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09년 - 「대명바위 고인돌」 은곡리 주민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 「대명바위 고인돌」 『서천군지』 4권에 수록
관련 지명 대명바위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
채록지 은곡리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지도보기
성격 설화|유래담
주요 등장 인물 마을 사람들|바위
모티프 유형 유래담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대명바위 고인돌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대명바위 고인돌」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 인근에 있는 ‘대명(大鳴)바위’라는 고인돌의 유래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대명바위 고인돌」은 2009년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에서 마을 주민에게 채록하였다. 2009년 서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행한 『서천군지』 4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길산천(吉山川)을 건너면 마을 회관 앞 논 가운데에 두 기의 고인돌이 있다. 마을 사람들은 두 고인돌 중 하나를 ‘대명바위’라고 한다. 대명바위가 논 가운데에 있어 농사를 짓는 데 방해가 되므로 제거하려 하였는데, 바위를 깨려고 정을 대고 망치로 칠 때마다 우는 소리가 나서 그만두었다고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명바위’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고 한다. 바위가 우는 소리를 내는 것은 바위의 밑이 크게 비어 있어 우는 소리가 난 것처럼 들린 것이다. 바위의 윗부분에는 실제 마을 사람들이 바위를 깨려고 한 흔적도 남아 있다고 한다.

한편 대명바위에 대하여 풍수와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 현재의 마을 회관 자리가 풍수적으로 닭의 모양에 해당하는 형국이다. 닭은 알을 품어야 하는데, 대명바위가 알에 해당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하고 있다.

[모티프 분석]

「대명바위 고인돌」은 마을의 한 고인돌에 ‘대명바위’라는 이름이 붙게 된 유래를 담고 있다. 은곡리는 풍부한 수량과 계곡을 중심으로 하여 마을이 발달한 곳이다. 고인돌과 관련한 이야기가 전하는 것은 물이 풍부하고 농사짓기에 편리하였던 자연환경 속에서 이른 시기부터 자리를 잡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음을 보여 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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