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1208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광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0년 1월 26일 -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 황영하에게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5년 12월 8일 -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4-8-충청남도 서천군에 수록
관련 지명 여사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
채록지 여사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지도보기
성격 설화|민담
주요 등장 인물 신랑|구렁이
모티프 유형 구렁이와 불행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에서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은 결혼식 날 나무 위에 있는 구렁이를 본 남자가 결혼 생활을 오래 하지 못하고 이혼하였다는 구렁이와 관련한 불행담이다.

[채록/수집 상황]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은 2010년 1월 26일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여사리 주민 황영하에게 채록하였다. 2015년 12월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4-8-충청남도 서천군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선배 한 사람이 결혼을 하였다. 집에서 결혼식을 하던 도중 신랑이 무심결에 쭉나무[참죽나무] 위에 올라가 있는 큰 구렁이를 보게 되었다. 신랑은 좋은 날이었는데 구렁이를 본 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구렁이를 보지 못하였다. 결혼한 두 사람은 부부 생활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결국은 이혼하였다. 옛날부터 경사가 있는 날 구렁이를 보면 좋지 않다는 말이 있었다.

[모티프 분석]

「구렁이가 가져다준 불행」의 모티프는 ‘구렁이와 불행’이다. 예부터 집안에 있는 업구렁이는 잡지 않았는데, 구렁이가 밖으로 나와서 사람의 눈에 자주 띄면 보는 사람이 좋지 않다는 속신이 있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띄지 않지만 남자의 눈에만 구렁이가 보였다는 것은 업구렁이의 여러 가지 모습 중 운명을 예감하는 신이한 능력을 보여 주는 부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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