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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 지역의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충청남도 서천 지역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활동하였고, 신석기 시대에는 사람들이 강가와 바닷가에 조개무지[貝塚]를 남겼으며, 청동기 시대에는 주거지, 마을, 방어 시설, 고인돌 및 돌널무덤 등의 유적을 여러 곳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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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의 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까지 역사와 문화. 충청남도 서천군은 금강 하구의 교통 요지로 초기 국가 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4세기 백제의 영역으로 편제되었으며, 웅진·사비 도읍기에 왕도 인근의 지방 세력 거점이었다가 백제 멸망 후 신라의 군(郡)과 현(縣)으로 편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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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 사당. 신라는 삼국을 통일한 후 국가의 제사를 대사(大祀), 중사(中祀), 소사(小祀)로 나누었다. 중사는 오악(五岳). 사진(四鎭), 사해(四海), 사독(四瀆)로 나누어 산, 바다, 강 등에 국가 제사를 실시하게 하였다. 그중에서 4독에 해당하는 제사 공간으로서 동쪽에는 토지하(吐只河), 남쪽에는 황산하(黃山河), 서쪽에는 웅천하(熊川...
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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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마산면·기산면·화양면 일대에 있었던 삼국 시대부터 고려 전기 지방 행정 조직. 『삼국사기』 백제본기에 따르면 501년(백제 동성왕 23) “11월에 웅천의 북쪽 벌판에서 사냥하였고, 또 사비의 서쪽 벌판에서 사냥하였는데, 큰 눈에 막혀 마포촌(麻浦村)에서 묵었다. 이보다 앞서 왕이 백가에게 가림성(加林城)을 지키게 하였는데, 백가는 가지 않으려고 병을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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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금강 하구 유역 일대인 백강을 『일본서기』에서 이르던 명칭. 『일본서기(日本書記)』에 백제 부흥군을 돕기 위하여 바다를 건너간 왜국(倭國)의 전투선 1,000척과 1만 명이 663년 8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백촌강(白村江)에 진을 친 당나라 전선 170척과 7,000명을 공격하여 4차례 전투를 벌였다가 대패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에서 백촌강전투라고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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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 있었던 백제 시대 지방 행정 조직.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따르면, 웅주(熊州)에 속한 서림군(西林郡)에는 2개의 현(縣)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인 “비인현(庇仁縣)은 본래 백제 비중현(比衆縣)이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라고 한다. 또, 『삼국사기』 지리지 도독부(都督府) 13현조에 “빈문현(賓汶縣)은 본래 비물(比勿)이었다.”라는 기록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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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 지역에 있었던 통일 신라 시대 지방 행정 조직.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지리지」3 웅주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서림군(西林郡)은 본래 백제 설림군(舌林郡)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고려]도 그대로 쓴다. 영현이 2곳이다. 남포현(藍浦縣)은 본래 백제 사포현(寺浦縣)이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비인현(庇仁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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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 있었던 신라 시대 지명.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에 따르면, 663년(신라 문무왕 3) 5월 문무왕이 김유신(金庾信) 등 장군 28명을 거느리고 당나라 군대와 합세하여 백제 부흥군이 주둔하고 있던 두릉윤성(豆陵尹城)과 주류성(周留城) 등 여러 성을 공격하여 빼앗았다. 그 뒤 겨울 10월 21일부터 백제 부흥군의 지수신(遲受信) 등이 지키는 임존성(任存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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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천군에 있었던 백제 시대 지방 행정 조직.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6 「지리지」3 웅주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서림군(西林郡)은 본래 백제 설림군이었는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으며, 지금[고려]도 그대로 쓴다. 영현이 2곳이다. 남포현(藍浦縣)은 본래 백제 사포현(寺浦縣)이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쓴다. 비인현(庇仁縣)은 본래 백제 비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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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멸망한 660년부터 663년까지 백제 부흥 운동의 근거지였던 성. 주류성(周留城)은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 『구당서(舊唐書)』, 『신당서(新唐書)』 등에 주류성으로 적혀 있으나, 『일본서기(日本書紀)』에는 주유(州柔)로 나온다. 『삼국사기』 김유신열전에는 두솔성(豆率城)으로 되어 있다. 『삼국사기』 신라본기에 나오는 두량윤성(豆良尹城) 또는 두량이성(豆良伊城)이...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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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6년 11월 충청남도 서천군의 기벌포에서 신라군이 당나라군을 크게 격파한 전투. 기벌포전투(伎伐浦戰鬪)는 나당전쟁(羅唐戰爭) 막바지인 676년(문무왕 16) 11월 충청남도 서천군 금강 하구 기벌포에서 신라군이 당나라군을 크게 격파한 전투이다. 신라는 당나라와 22회의 전투를 벌여 적군 4,000명의 목을 베었다고 할 정도로 크게 이겼다. 기벌포전투로 인하여 당나라 군대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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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3년 8월 충청남도 서천군 일대 백강 어귀에서 나당 연합군이 백제 부흥군과 합세한 왜의 수군을 크게 격파한 전투. 백강전투(白江戰鬪)는 백제 부흥군을 돕기 위하여 바다를 건너온 왜군과 합세한 백제 부흥군이 나당 연합군과 벌인 전투이다. 왜군 1만 명이 탄 군선 1,000척과 당나라 군선 170척이 663년 8월 27~8월 28일 이틀에 걸쳐 백강 어귀에서 4차례 맞붙어 싸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