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6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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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封 |
영어공식명칭 | Yi Bong |
이칭/별칭 | 번중(蕃仲),소은(蘇隱),헌평(憲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근호 |
[정의]
조선 전기 서천 출신의 문신.
[가계]
이봉(李封)[1441~1493]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자는 번중(蕃仲), 호는 소은(蘇隱)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판문하부사 이색(李穡)이고, 할아버지는 중추원부사 이종선(李種善)이다. 아버지는 영중추원사 이계전(李季甸)이고, 어머니는 지봉산군사 진호(秦浩)의 딸 풍기 진씨(豐基 秦氏)이다. 부인은 김삼로(金三老)의 딸 안동 김씨(安東 金氏)이고, 아들은 이덕부(李德溥)이다. 형은 이우(李堣)·이파(李坡)이다.
[활동 사항]
이봉은 1441년(세종 23)에 태어났다. 1459년(세조 5) 생원시에 합격하였고, 1465년 별시 문과에서 급제하였다 세조는 이봉을 비롯한 과거 급제자들에게 예문관에서 잔치를 베풀어 주고는 이봉을 겸예문으로 삼았다.
1466년 이봉은 문과 중시에 합격하였고, 최항(崔恒)·김국광(金國光)·한계희(韓繼禧) 등과 함께 『동국통감(東國通鑑)』 편찬에 참여하였다. 1467년 승정원동부승지를 거쳐 우승지와 좌승지를 역임하고 8월에 이조참판에 제수되었다. 1474년(성종 5) 강원도관찰사로 부임하였고, 1476년 동지중추부사로 재임 중에는 성절사로 북경에 다녀왔다. 1481년 사헌부대사헌, 1482년 전주부윤, 1484년 한성부우윤을 거쳐 1485년 경상도관찰사에 제수되었으나, 관내 지역의 수령인 성주목사와 진보현감이 상피 관계라서 자리에서 물러났다. 1487년에는 형조판서를 역임한 뒤 진향사로 북경에 다녀왔다. 이봉은 1488년 영안도관찰사를 역임한 뒤 1490년 한성부판윤이 되었다. 1492년 형조판서를 역임하고 1493년 경상도관찰사로 재임 중 사망하였다.
[묘소]
이봉의 묘소는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산20-1에 있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