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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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2월 1일 - 송림갯벌 습지 보호 지역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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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7월 26일 - 송림갯벌을 포함한 서천갯벌 ‘서해안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
전구간 | 송림갯벌 - 충청남도 서천군 |
해당 지역 소재지 | 송림갯벌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
성격 | 갯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있는 갯벌.
[개설]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과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일대의 연안 습지를 서천갯벌이라 하는데, 이 중 유부도 일대 갯벌을 송림갯벌이라 칭한다. 새만금 갯벌이 사라진 후 금강 하구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하구 갯벌이다. 송림포구에서 이어지는 해안선은 2㎞ 정도이며, 해안 사구와 모래 갯벌이 잘 발달하였다. 송림갯벌 위로는 솔리갯벌이 펼쳐져 있다.
[명칭 유래]
송림갯벌은 송림, 즉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는 송림리[장항읍]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선도리갯벌, 장포리갯벌과 묶어 서천갯벌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송림갯벌에는 칠게, 바지락, 동죽, 맛조개 등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다. 해조류 김, 파래 외에도 주꾸미, 갑오징어, 대하, 꽃게, 갯가재, 쏙 등이 서식한다.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도요물떼새가 서식하는데, 송림갯벌은 개리나 큰기러기를 비롯한 많은 오리·기러기류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송림갯벌은 생태 보전 지역 중 하나이며, 2008년 2월 1일 ‘세계 습지의 날’ 서천군 서면 월호리, 비인면 다사리, 장포리, 종천면 당정리와 함께 송림갯벌까지 1530만㎡가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2009년에는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 야생 생물 Ⅱ급으로 지정된 검은머리물떼새가 서식하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었다. 2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면 월호리 월하성부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해안가 일원, 총 6809만㎡의 서천갯벌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하였다. 송림갯벌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포함된다.
[현황]
송림갯벌 주변으로 장항 송림산림욕장, 장항 스카이워크와 솔바람캠핑장, 장항 오토캠핑장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서천 송림갯벌 체험장에서는 바지락 캐기 등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