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610 |
---|---|
한자 | 韓山 李氏 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수환 |
현 소재지 | 한산 이씨 집성촌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 |
---|---|
성격 | 집성촌 |
면적 | 1,330,000㎡ |
가구수 | 15가구 |
인구[남/여] | 22명[남 9명|여 13명]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에 있는 한산 이씨 집성촌.
[명칭 유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는 삼국 시대 백제 때는 마산현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때는 임천 가림군의 영현인 마산현에 속하였고, 고려 시대 때도 가림군의 영현으로 한산현 소속이었다. 조선 전기인 1413년(태종 13)에는 한산군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에는 한산군 동상면 지역이었다. 그 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녹양리(綠楊里), 갈마리(渴馬里)와 동상면 상동리(上東里) 각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마양리로 개설되었다. 법정리인 마양리는 갈마, 녹양, 강상굴, 누애머리라는 작은 4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갈마 구역에 한산 이씨 집성촌이 형성되어 있다.
마양리는 1914년부터 공식 행정 구역 명칭이 되었지만 마양리의 옛 지명인 갈마리(渴馬里)라는 지명은 예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1760년(영조 36)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갈마리는 관문에서 동쪽 10리[약 4㎞]에 있고, 인구는 42호인데 남자 105명, 여자 108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보다 20년 뒤인 1780년 편찬한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 한산군 방리호구부에는 갈마리와 녹양리로 나뉘어 나타나는데, 갈마리는 27호에 남자 65명, 여자 58명, 녹양리는 25호에 남자 53명, 여자 35명이 거주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형성 및 변천]
고려 후기 한산 이씨 시조 이윤경의 6세손인 가정 이곡(李穀)과 7세 목은 이색(李穡)의 아들 이종덕, 이종학, 이종선의 후손이 옛 한산군 지역인 충청남도 서천군 내 한산면 마양리, 기산면 영모리, 화양면 봉명리, 마산면 마명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살고 있다. 한산 이씨 집성촌은 서천군 내에서 각 읍면 마을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서도 한산면 마양리에 한산 이씨가 가장 많이 세거한다.
[자연환경]
한산 이씨 집성촌인 마양리는 서천군 한산면 동남쪽에 있으며, 넓은 평야와 금강을 인접하고 있어 쌀농사를 주업으로 한다. 마양리의 서쪽은 한산면 온동리와 축동저수지에서 흐르는 단상천을 경계로 하는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와 면계를 이룬다.
[현황]
한산 이씨 집성촌인 마양리의 면적은 133만㎡이다. 2024년 현재 마양리에는 45여 가구에 남자 35명, 여자 47명, 총 85명이 살고 있으며, 그중 한산 이씨는 15가구에 남자 9명, 여자 13명 총 22명이다. 나머지 30여 가구는 김씨, 박씨, 송씨, 백씨 등이며, 인척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