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641
한자 金聲
영어공식명칭 Gim Sung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지 나교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지도보기
거주|이주지 나교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
성격 효자
성별 남성

[정의]

조선 전기 서천 출신의 효자.

[활동 사항]

김성(金聲)[?~?]은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나교리에서 태어나 거주하였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김성은 가족을 이끌고 피난길에 나섰는데, 적을 왜군을 만나자 부인과 자식을 두고 눈먼 어머니만 업고 달아났다. 이후 숨어서 왜군이 부인을 겁탈한 뒤에 창으로 찔러 죽이고 자식 또한 죽이는 것을 목격한 뒤에 멀리 달아나 숨었다. 다음 날 왜군을 다시 맞닥뜨린 김성은 어머니를 업고 슬프게 울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끊어 던지자 왜군들이 가엽게 여겨 풀어 주었다고 한다.

김성은 어머니를 업고 산속 깊이 들어가 생활하던 중에 눈먼 어머니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어머니에게 드렸는데, 어머니는 미처 다 먹기도 전에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김성은 이후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효자로 정려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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