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636
한자 方秀幹
영어공식명칭 Bang Suga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551년연표보기 - 방수간 출생
활동 시기/일시 1588년 - 방수간 생원시 합격
추모 시기/일시 1628년 - 방수간 효자 정려
출생지 한산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임천 - 충청남도 부여군 임천면
성격 효자
성별 남자
본관 태안

[정의]

조선 전기 서천 출신의 효자.

[가계]

방수간(方秀幹)[1551~?]의 본관은 태안(泰安)이며, 아버지는 방현남(房顯男)이다.

[활동 사항]

방수간은 1551년(명종 6) 한산(韓山)[현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에 아버지가 사망하여 홀로 된 어머니를 봉양하였는데, 집이 매우 가난하였으나 어머니 밥상에 고기반찬이 올라가지 않는 날이 없었다고 한다. 어느 날은 어머니가 병이 들어 수박이 먹고 싶다고 하자 이를 백방으로 구하였으나 구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장사치가 수박을 들고 문 앞에 나타나 수박을 사서 어머니께 드려 먹게 하자 병이 곧 나았다고 한다. 어머니가 병석에 누워 병세가 위중하여지자 방수간은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약에 타서 어머니 입에 흘려 넣어 7일을 더 살게 하였다.

어머니가 사망하자 방수간은 무덤 옆에 초막을 짓고 죽과 미음을 마시면서 3년간 시묘살이를 하였으며, 1588년(선조 21) 생원시에 2등 18위로 합격하였다.

[상훈과 추모]

1628년(인조 6) 방수간은 효자로 정려되고 정려각이 건립되었다. 정려각은 후에 중수되었다가 다시 퇴락하자 1894년(고종 31)에 후손 방사연(房思然)이 중건하였다. 현재 방수간의 효자 정려각은 충청남도 부여군 내산면 천보리에 있는데, 해당 지역은 이전에는 서천에 속한 한산군 관내 지역이었다가 부여군으로 이속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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