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남산리(南山里)의 남(南) 자와 합전리(蛤田里)의 전(田) 자를 따서 남전리(南田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의 지역이었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부터 고려 시대까지는 서림군의 지역이었다. 조선 시대 서천군에 속한 지역이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서천군 남부면의 백사리(白沙里), 남산리(南山里), 합전리(蛤田里) 각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서남면 남전리로 개설되었다. 1938년 10월 1일 서남면과 마동면이 마서면과 장흥읍으로 개편되면서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 낮은 구릉과 평지이고, 서쪽은 서해와 맞닿아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남전리의 면적은 2.72㎢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207가구, 360명[남자 182명, 여자 178명]이다. 남전리는 마서면의 서부 남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옥북리, 봉남리, 서쪽으로 서해, 남쪽으로 장항읍 옥남리, 북쪽으로 옥산리, 월포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합전리, 칠전리, 백사리가 있다. 남전리는 동백꽃 축제가 열리는 아리랜드 덕분에 ‘동백꽃 마을’로 더 잘 알려져 있고, 2005년부터는 매년 분철쭉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1999년부터 팜스테이마을, 2001년 아름마을, 2003년 2차정보화시험마을로 선정된 결과 현재는 합정리를 중심으로 농촌, 갯벌,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동백꽃정보화마을, 가족의 건강을 위한 먹거리 선택에 도움을 주는 해가마을을 체험 마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