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남전리에 있는 관광농원.

[개설]

아리랜드는 서천읍과 장항읍 사이의 서천종합운동장 근처 동백꽃정보화마을에 있는 농산물 생산 농장이며, 관광농원을 운영한다.

[건립 경위]

농장 이름인 ‘아리’는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아리랑에서 따온 이름이다. ‘서울의 한 평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땅’이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아리랜드 입구에는 ‘이 땅이 세계의 중심이 되게 하소서’라고 적힌 비석이 세워져 있어, 농장의 건립 경위를 설명하여 주고 있다.

[변천]

아리랜드는 1948년 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하였으며, 1960년 동백나무 200여 그루를 약 1만 6529㎡[5,000평] 야산에 식재하여 동백동산을 조성하였다.

[구성]

아리랜드는 동백동산 약 1만 5537㎡[4,700평], 동백숲 확장지 약 6만 9421㎡[2만 1000평]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아리랜드는 매년 4월 동백꽃·수선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며, 권역 사업으로 지은 펜션과 해가마을까지 연계하여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아리랜드의 동백은 홑동백으로 통째로 똑 떨어져 꽃길을 조성한다. 동백씨를 따로 따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은 오리 농법 유기농 쌀 및 유기농 채소, 토종 돼지, 죽염, 죽염 된장, 간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