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에서 발원하여 장항읍 옥남리를 거쳐 송림리에서 솔리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명칭 유래]

옥남천(玉南川)은 하천이 지나는 서천군 장항읍 옥남리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옥남소하천이라고도 한다.

[자연환경]

옥남천은 서천군 마서면 옥북리 선돌골 근처에서 발원하여 장항읍의 옥남리를 지나 송림리에서 솔리천에 유입하는 하천이다.

[현황]

옥남천의 유로 연장은 4.5㎞, 유역 면적은 390만㎡이다. 옥남천은 옥남리 마을 앞을 흐르는데, 옥남리의 중심 마을인 날머리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로 편입되었다. 옥남천은 서천군의 평야인 장항평야를 가장 많이 관개하는 하천이다. 장항평야는 옥남천과 원수천 유역에 분포한다. 또한 대부분의 면적이 장항읍 시가지의 부지로 이용되고 있다. 매립 지대가 있으며, 잔구가 많다. 잔구는 준평원 위에 남아 있는 굳은 암석의 언덕을 말한다.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와 연접하여 집중 호우 시 제방 유실과 하천 범람의 우려가 있어, 2021년 호안 정비와 교량 재가설 등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2023년에도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옥남천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