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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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1년 7월 26일 - 다사리갯벌을 포함한 서천갯벌 ‘서해안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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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다사리갯벌 - 충청남도 서천군 |
해당 지역 소재지 | 다사리갯벌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 |
성격 | 갯벌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다사리에 있는 갯벌.
[개설]
갯벌은 해수면이 높아졌을 때는 잠기고 해수면이 낮아졌을 때는 드러나는 연안의 평탄한 지역을 말한다. 즉, 조류로 운반되어 온 미세한 퇴적물이 파도가 잔잔한 해안에 쌓여 생기는 해안 퇴적 지형이다.
갯벌은 갯지렁이, 조개, 칠게 등이 서식하고 있어 섭금류인 노랑부리저어새, 저어새, 노랑부리백로와 도요물떼새가 서식하며 수금류인 개리, 큰기러기를 비롯한 많은 오리·기러기류에게 먹이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중요한 서식처이다.
서천갯벌의 해안선은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에 걸쳐 72.5㎞에 달한다. 자연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해안 사구와 모래 갯벌이 잘 발달하여 있다. 서천갯벌에는 조개류, 해조류, 꽃게, 주꾸미 등이 서식하고 있다.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서면 월호리 월하성부터 장항읍 송림리 유부도 해안가 일원, 총 6809만㎡의 서천갯벌을 ‘서해안 갯벌’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하였다.
서천군 해안 일대의 갯벌로는 송림갯벌, 솔리갯벌, 월포갯벌, 장구만갯벌, 다사리갯벌, 장포리갯벌, 선도리갯벌 등이 있다. 그중 서천군 서면 월호리, 비인면 다사리, 장포리, 종천면 당정리 및 유부도 일대의 연안 습지를 습지 보호 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명칭 유래]
다사리갯벌은 갯벌이 있는 다사리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다사리(多沙里)’는 모래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서천군 비인면 장포리의 서천 옵바위부터 다사리의 다사항 사이 해안 지역에는 방풍림과 해안 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다사리에 있는 해안 사구에는 통보리사초, 좀보리사초, 갯그령, 갯메꽃, 갯완두, 순비기나무, 호모초, 수송나물 등 많은 사구 식물이 서식한다.
[현황]
다사리갯벌에서는 갯벌 체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바지락, 맛조개, 동죽 등을 채취하는 활동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