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에 있는 원불교 대전충남교구 소속 교당.

[개설]

원불교는 소태산 박중빈은 창시한 신종교다. 원불교는 우주만유(宇宙萬有)의 본원이요. 제불제성(諸佛諸聖)의 심인이며, 일체 중생의 본성인 법신불 일원상[O]을 진리의 종지로 삼고 있다. 신앙과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의 세계를 실현하고자 한다. 또 정당한 직업에 종사하여 전교한다는 생활 불교를 내세우며, 시주, 동냥, 불상 등을 없앴다.

[설립 목적]

원불교 판교교당은 서천군 판교면 일대의 중생을 대상으로 신앙과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의 세계를 실현하고자 설립하였다.

[변천]

원불교 판교교당은 1968년 군산교당 오철환 법사의 주선으로 초대 교무 오명성과 유향원이 창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불교 판교교당은 매주 일요일 11시 30분에 법회를 열고 판교 사람들과 주변인에게 포교 사업을 하고 있다.

[현황]

원불교 판교교당은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63-6[현암리 226-1]에 있다. 판교교당은 1968년에 건립된 기와집으로 측면 6칸, 측면 4칸 팔작지붕 ‘ㄱ’자형 가옥이다. 정면은 법회 공간이며 측면으로 연결된 공간은 사무실 공간이다. 마당에는 정원이 있으며 가운데에는 법신불 일원상이 중앙에 우뚝 서 있다.

원불교 판교교당의 구호는 교당 중앙에 일원상과 함께 쓰여 있는 ‘개벽 성자로 삽시다’이다. 신도 수는 교도회장을 비롯하여 남녀 교도 10여 명이다. 1990년대부터 서천 지역의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신도 수가 감소하여 몇 년 전부터 장항교당에서 판교교당을 함께 관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원불교 판교교당에는 판교 유림들이 동참하였다. 판교 유림들의 원불교 판교교당 동참은 원불교 판교교당의 교세 확장에 일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