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에 있는 문화 시설.

[설립 목적]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서천군의 문화 예술인과 지역민, 관광객이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본래 1937년 건립된 서천 구 장항미곡창고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2012년 7월 서천 구 장항미곡창고에서 개최된 공장미술제를 시작으로 서천 구 장항미곡창고가 문화 예술 공간으로 활용되기 시작하였다. 공장미술제를 계기로 2013년 장항미곡창고의 원형을 최대한 유지하여 과거의 흔적을 담는 방식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였다. 2014년 1월 1일부터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을 시범 운영하였고, 2015년 1월 1일부터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이 정식 운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문화 예술 단체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갤러리와 소극장, 문화 예술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문화 예술 창작 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 예술인 상생 협력, 공연·전시 프로그램, 장항 예술 시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예술가와 지역민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황]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2015년부터 인형극장 또봄이 위탁 운영였다. 시설은 지상 1층의 건물로 다목적 홀, 공연장, 동아리 연습실 등이 있다. 2024년 현재 기벌포전통문화학교에서 여유와 힐링의 공간, 유·무형 문화 예술에 대한 감수성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공간, 예술가와 지역 주민이 소통하고 공존하는 상생의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문화예술창작공간은 서천군의 문화 예술 창작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20년 392명이었던 방문객 수가 2023년 5,939명으로 늘어나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