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8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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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玉山祠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천로679번길 8[옥산리 686-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경동 |
건립 시기/일시 | 192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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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18년 - 옥산사 보수 및 정비 사업 시행 |
현 소재지 | 옥산사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천로679번길 8[옥산리 686-2]![]() |
성격 | 사당 |
양식 | 맞배지붕[사당] |
정면 칸수 | 3칸[사당]|3칸[외삼문] |
측면 칸수 | 1칸[사당]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사당.
[개설]
옥산사(玉山祠)는 파평 윤씨 윤광의(尹珖儀)[1826~1904]를 모시고 있다. 윤광의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옥산리에서 윤영규의 아들로 태어났다. 윤영규는 파평 윤씨 5효자 중 한 명으로 어머니가 병에 걸렸을 때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아버지가 죽은 후 3년상을 극진히 모셔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이러한 효행으로 윤영규는 사헌부감찰에 증직되었으며, 윤영규의 아들 윤광의는 윤영규를 비롯하여 윤영승, 윤영모, 윤영거, 윤영춘 등을 경의하는 뜻에서 ‘파평 윤씨 오효자 기적비’를 건립하였다. 윤광의는 조병덕(趙秉德)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송병선(宋秉璿), 최익현(崔益鉉) 등과 교류하였다. 특히 신태진(申泰鎭)과 각별하였다고 전한다. 윤광의는 유학자로 인물 본성을 탐구하였으며, 조병덕의 문집 『숙재집(肅齋集)』에 조병덕과 윤광의가 이기론(理氣論)과 인물성론(人物性論)에 대하여 논의한 서신이 남아 있다.
[위치]
옥산사는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장천로679번길 8[옥산리 686-2]에 있다. 옥산리 안쪽의 산 아래에 있다.
[변천]
옥산사는 1927년 윤광의의 후손인 윤형(尹瀅)과 백낙준(白樂準), 신백균(申百均) 등의 주도로 건립되었다.
[형태]
옥산사는 사당, 재실, 외삼문으로 조성되어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으로 맞배지붕 건물이고, 재실에는 ‘영모재(永慕齋)’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외삼문은 정면 3칸 규모의 솟을삼문이다.
[현황]
옥산사는 2018년 보수 및 정비 사업을 진행하였다. 옥산사 오른쪽에 파평 윤씨 오효자 기적비각이 있다.
[의의와 평가]
옥산사는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활동한 유학자 윤광의를 기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효와 관련하여 성리학 이념이 당시 사회에서도 작용하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는 데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