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855
한자 科學技術
영어공식명칭 Science and Technology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성효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의 다양한 기관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연 과학·응용과학·공학 및 생산 기술.

[개설]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하는 체계적인 지식이며, 통상 자연 현상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응용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의 발전이 기술 진보를 촉진하는 한편, 기술이 제기하는 문제 역시 과학의 발전을 자극하는 상승효과를 발휘하게 됨으로써, 양자 모두 가속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과학과 기술의 연관성과 필요성으로 인하여 과학기술이 하나의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서천군은 농어촌 지역으로서 도시 지역에 비하여 과학 기술 관련 인적과 물적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지만,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서해에 접한 자연적 이점을 활용하여 해양 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한 관련 클러스터 구축 등의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하고 있다.

[유관 시설]

서천군에는 농업 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특히 사물 인터넷[loT], 인공 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농업에 접목시켜 고효율 스마트 정밀 농업을 구현하고, 농업인들에게 최적화된 의사 결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사의 편리성·생산성·품질 향상을 극대화하는 등 농업이 미래 성장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과학기술 관련 서천군의 가장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는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다.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해양 바이오산업화 지원 센터를 중심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등 지역 기반을 활용한 해양 바이오산업 성장 기반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되고 있다.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는 서천군 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조성되고 있다. 조성 사업은 2019년 시작되어 2030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5월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수립되었으며, 2019년 1월 서천군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연구 용역이 완료되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양 바이오산업화 지원 센터 건립 기본 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이 2019년 11월 완료되었으며, 해양 바이오산업화 지원 센터 건립 지방 재정 투자 심사가 통과되었다.

서천군은 해양 바이오산업화의 전 주기 지원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해양 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원활한 어업 활동 지원을 위하여 김 가공 정수 시설 물 공급망 구축, 장항항 신설 어선 물양장 배후 부지 확충을 위한 제4차 항만 기본 계획 수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천군은 국가 보안 산업 클러스터[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를 기반으로, 서천군의 아태 지역 보안 산업 허브 도시화] 조성,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등의 과학기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은 2024년 4월 26일 해양수산부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서해연구소’를 서천군에 설립할 것을 건의하는 등 과학기술 역량 및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록 서천군이 과학기술 기반 산업의 육성을 위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에서의 경쟁력이 높다고 볼 수는 없으나 풍부한 부존자원과 서해에 인접하고 있다는 이점을 살려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은 장기적으로 서천군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정책 의지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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