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종천리에 있는 군립 노인 전문 요양 의료 기관.

[개설]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충청남도 서천군이 설립하고,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운영하는 노인 전문 요양 병원이다.

[설립 목적]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서천군 노인 의료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성 질환 전문 치료 및 요양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2007년 11월 준공하였고, 2008년 10월 의료 기관 개설 허가를 받아 2008년 11월 11일 개원하였다. 2009년 9월 1일 을지대학교병원과 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하였고, 2014년 7월 17일 의료 기관 인증 평가를 획득하였다. 2017년 2월 23일 방문 간호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2018년 3월 1일 원광대학교병원, 2018년 4월 3일 서해병원, 2018년 9월 1일 충남대학교병원과 진료 협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2020년 1월 17일 서천군보건소와 보호자 없는 병실 협약식을 가졌다. 2023년 4월 20일 공립 요양 병원 치매 환자 지원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가정의학과, 신경과, 외과 각 1명과 한의과 2명 등 전문의 5명이 진료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 대전성모병원, 을지병원, 원광보건대학 등과 협약[MOU]을 체결하여 협진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병원 시설은 행복병동, 희망병동, 사랑병동 등 3개 병동을 층별로 운영하며,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특성을 고려하여 관리하고 있다.

치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 및 추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 가족 지원도 하고 있다. 치매 인식 개선 사업은 서천복지마을 연대 사업과 연계하여 서천군 마을별로 매월 1회 건강 체크 및 치매 교육, 치매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매월 1회 치매 무료 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2020년에는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 지정 병원으로 선정되어 공동 간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간 45일[최대 60일] 무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를 통하여 파악된 의료 취약 계층에게, 그리고 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신청한 독거노인에게 무료로 의료적 처치 및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400개 병상 규모로 건립되었다. 2023년 현재 진료 과목은 가정의학과, 신경과, 외과, 한의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병동은 행복병동, 희망병동, 사랑병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과 원목실을 갖추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의료, 복지, 문화 등 풍요로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양한방 협진을 통하여 편안하고 질적인 삶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