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조성된 지역.

[건립 경위]

해양수산부는 김의 생산·양식·가공·제조·유통·수출·판매 등과 관련된 우리나라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육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3년 3월 7일 ‘제1차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서천군, 신안군, 해남군을 지정하였다. 서천군은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3개 지방 자치 단체 가운데 하나이며,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 등 총 5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서천군은 김 산업 발전을 위하여 서천군의 특성에 맞는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김 산업 종사자에게 행정 및 예산 지원을 하게 된다.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2023년 제1차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하였다.

[구성]

김 산업 진흥구역 은 3332만㎡에 조성되었다. 김 산업 진흥구역에 대한 주요 지원 사업은 첫째, 생산성 향상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종자 개발 및 보급, 어장 환경 개선, 둘째, 위생·안전을 위한 유해 요소 관리, 유기산 활성 처리제 사용 강화, 질병 관리이다. 셋째, 품질 향상을 위한 수산물 이력제, 품질 인증 확대, 넷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스타 상품 개발이다.

[현황]

서천군은 2023년부터 2개년에 걸쳐 민간 자부담 9억 원을 포함 총 5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안정적 생산 기반 조성, 위생·안전 관리 및 품질 향상, 수출 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인지도 제고 및 시장 개척 등 4개 분야 추진 전략을 수립하여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중점 추진 사업은 마른김 국제 거래소 운영, 고감도 이물 선별기, 해수 여과 냉각 시설 설비, 안전·위생 사업 등이다. 2024년 1월 23일 총 사업비 4억 4500만 원을 투입하여 서면 월리 김종합비즈니스센터 내에 전국 최초 ‘국제 마른김 거래소’가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