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781
한자 製造業
영어공식명칭 manufacturing industry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성효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내에서 무기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개설]

한국표준산업분류에 의하면, 제조업은 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복 제외],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가구 제외],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 1차 금속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25개의 중분류 산업으로 분류된다.

2021년 현재 서천군 소재 제조업체는 650개소에 해당하고 종사자 수는 5,614명이며, 서천군 전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사업체 수 기준 8.5%, 종사자 수 기준 20%를 차지한다. 종사자 수를 기준으로 서천군 내 읍면별 분포를 살펴보면, 장항읍에 가장 많은 3,195명이 종사하여 56.9%를 차지한다. 그다음으로는 종천면 774명[13.8%], 서면 510명[9.1%], 마서면 368명[6.6%], 비인면 203명[3.6%], 한산면 176명[3.1%], 서천읍 167명[3%] 등의 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난다.

[현황]

종사자가 10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통계청의 광업 제조업 조사에 의하면, 2021년 현재 136개 제조업체 가운데 64.7%에 해당하는 88개 업체가 식료품 제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에 11개 업체가 속하여 8.1%의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종사자 수는 4,429명으로, 식료품 제조업의 종사자가 가장 많은 2,118명으로 47.8%에 해당한다.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에는 561명이 종사하여 12.7%를 차지하며, 340명이 종사하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의 비중은 7.7%로 나타난다.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에도 319명[7.2%]이 종사하여 적지 않은 규모를 나타낸다. 종사자 규모별 제조업체는 10인 이상 19인 이하 91개[66.9%], 20인 이상 49인 이하 29개[21.3%], 50인 이상 99인 이하 5개[3.7%], 100인 이상 199인 이하 8개[5.9%], 200인 이상 299인 이하 2개[1.5%], 300인 이상 499인 이하 1개[0.7%]에 해당한다.

서천군의 제조업체들에 의한 연간 출하액은 2109억 7000만 원에 해당하고, 부가가치는 582억 8000만 원, 유형 고정자산 연말 잔액은 793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종사자 1인당 부가가치는 1억 3200만 원이며, 중분류 산업별로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에서 2억 5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종사자 1인당 연간 급여액[퇴직금 제외]은 제조업 전체적으로 3600만 원에 해당하나 중분류 제조업들 간 차이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높은 산업은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으로 5500만 원에 이르는 반면에 가장 낮은 산업은 식료품 제조업으로 2700만 원에 불과하다. 종사자 1인당 유형 고정자산[연말 기준]은 제조업 전체에 대하여 1억 7900만원이며, 중분류 산업별로는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약품 제외]에서 5억 9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반면에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에서는 8000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시계열적으로는 종사자 수 10인 제조업체 수가 2013년 104개소에서 2014년 89개소로 크게 감소하였다가 2015년 117개소로 증가한 이후에 큰 변동 없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의의 및 평가]

서천군 내 산업단지에는 2021년 현재 87개 업체가 입주하여 있으며, 고용은 1,943명에 이른다. 따라서 종사자 수를 기준으로 서천군 제조업의 계획 입지 비중은 34.6%로서, 65.4%가 개별 입지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개별 입지는 지리적 군집을 통한 긍정적 외부효과인 집적의 경제를 야기하는 데 있어 한계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난개발의 가능성을 포함하기 때문에 서천군은 입지 정책에 있어 고민이 필요하다. 비록 서천군이 지역의 여건으로 인해 제조업 입지로서 경쟁력이 높지는 않으나 제조업의 서비스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를 고려할 때 서천군 지역 경제에서 제조업의 기반은 여전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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