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650
한자 尹末精
영어공식명칭 Yun Malje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추모 시기/일시 1655년 - 윤말정 효자 정려
출생지 한성 - 서울특별시
거주|이주지 기산 -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지도보기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파평

[정의]

조선 후기 서천 지역에 거주한 효자.

[가계]

윤말정(尹末精)[?~?]의 본관은 파평(坡平)이다. 아버지는 윤업산이고, 어머니는 전주 이씨(全州 李氏)이다.

[활동 사항]

윤말정은 한성[현 서울특별시]에 살다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부모를 모시고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군 기산면에 피난하여 정착하였다.

윤말정은 어릴 적부터 효성이 깊어 주변 사람들의 칭찬을 들었다고 한다. 하루는 아버지가 이질에 걸렸는데, 잉어가 약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나 구할 수 없어서 울며 하늘에 기도하니 잉어 네 마리가 튀어나왔다고 한다. 윤말정은 곧바로 잉어를 고아 아버지께 드려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였다. 어머니가 병에 걸렸을 때는 목욕재계하면서 간호하였고, 자신의 양쪽 손가락을 세 번이나 베어 어머니 입에 피를 흘려 넣었다고 한다.

윤말정은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지극정성으로 봉양하였고, 부모가 사망한 뒤 시묘살이를 할 때에는 날씨가 좋지 않으면 천막을 쳐서 봉분을 가리고 엎드려 통곡하며 날씨가 개기를 기다려 집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상훈과 추모]

윤말정은 1655년(효종 6) 효자로 정려되었으며, 1703년(숙종 29)에는 정려문이 중수되었다. 현재 서천군 기산면 영모리 142-2에 있는 윤말정 효자 정려각에는 정려비 2기와 명정 현판 1기가 놓여 있다. 1960년대에 새롭게 중수하면서 한산향교 재장 유기완(柳基完)이 지은 비문도 함께 세웠다. 2000년대 초반 다시 정비하면서 윤말정의 한글 정려비와 사적비가 건립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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