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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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祖允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수환 |
추모 시기/일시 | 1889년 - 이조윤 효자 정려, 사헌부감찰 추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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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비인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
거주|이주지 | 서천 - 충청남도 서천군 |
묘소|단소 | 이조윤 묘소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칠지리 산32 |
성격 | 효자 |
성별 | 남성 |
본관 | 연안 |
[정의]
조선 후기 서천 출신의 효자.
[가계]
이조윤(李祖允)[?~?]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이정구(李廷龜)의 후손이다. 형은 이용명(李用命)[?~?]이다.
[활동 사항]
이조윤은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효심이 지극하였다고 한다. 부모의 나이가 90세가 넘어 노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자 정성을 다하여 간호하였고, 부모의 병세가 위독하여지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먹여 10일간 부모의 목숨을 연장시켰다고 한다. 이를 본 이조윤의 부인 또한 남편의 효심에 감격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먹임으로써 시부모의 목숨을 10일간 연장시켰다고 한다.
이조윤의 형 이용명 또한 효심이 대단하였다. 열네 살 때 어머니가 병들어 자리에 눕자 깊은 산속으로 약초를 구하러 다녔는데, 이러한 효심에 감탄한 산신령이 약을 주고 호랑이에게 길을 인도하게 하여 집으로 돌아온 이용명은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하였다고 한다.
[묘소]
이조윤의 묘소는 비인면 칠지리 산32에 있다.
[상훈과 추모]
이조윤 형제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1889년(고종 26) 이조윤은 효자로 정려되고 사헌부감찰에 추증되었고, 형 이용명은 효자로 정려되고 동몽교관에 추증되었다. 이조윤·이용명 형제의 효자 정려각은 비인면 칠지리 산33-9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