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박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593
한자 寧海 朴氏
영어공식명칭 Yeonghae Bak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입향 시기/일시 1592년 - 박이소 서천 입향
본관 영해 -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입향지 흥림리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흥림리지도보기
세거|집성지 흥림리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흥림리
묘소|세장지 박이소 묘소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마대리지도보기
성씨 시조 박제상(朴提上)
입향 시조 박이소(朴以素)

[정의]

박제상을 시조로 하고 박이소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세거 성씨.

[연원]

영해 박씨(寧海 朴氏)는 신라 파사왕(婆娑王)의 6세손 박제상(朴提上)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박제상은 내물왕 때 삽양주간(歃良州干)을 지내고 418년(눌지왕 2) 고구려에 특파되어 볼모로 잡혀 있던 왕자 복호(卜好)를 데려왔다. 이후 다시 왜국에 특파된 박제상은 볼모로 가 있던 왕자 미사흔(未斯欣)을 탈주시켜 신라로 보내고 자신은 박다진목도(博多津木島)에서 화형을 당하였다. 왕이 박제상의 충절을 높이 사 대아손(大阿飡)에 증직하고 단양군(丹陽君)[단양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의 옛 지명]에 책봉하였으며, 충렬(忠烈)이라는 시호를 내렸다.

영해 박씨는 박제상을 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 오다가 26세손 박명천(朴命天)이 고려 때 삼중대광벽상공신에 오르고 왕이 영해를 사관(賜貫)[왕이 본관을 하사함]하여 후손들이 영해를 본관으로 삼았다. 충청남도 서천군의 영해 박씨는 태사공파(太師公派) 후손들이 주로 세거하였으며, 고려 때 부상서를 지낸 41세손 박종인(朴宗仁)을 파조로 하는 상서공파(尙書公派) 후손들도 세거하였다.

[입향 경위]

영해 박씨 서천 지역 입향조는 조선 시대에 승정원좌승지를 지낸 51세손 박이소(朴以素)이다. 박이소는 본래 경기도 이천(利川)에 거주하였는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공주와 보령을 거쳐 지금의 서천군 판교면 흥림리에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흥림리를 중심으로 서천 각지에 세거하게 되었다.

[현황]

2014년에 출간된 『서천인의 성씨 그 유래와 분포』에 따르면 서천군의 영해 박씨판교면 흥림리에 10여 호, 종천면 석촌리판교면 후동리에 각 3호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관련 유적]

서천군의 영해 박씨 관련 유적으로는 판교면 마대리 산17-1에 입향조 박이소의 묘소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