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백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584
한자 藍浦 白氏
영어공식명칭 Nampo Baek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수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본관 남포 -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입향지 금복리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지도보기
세거|집성지 신포리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신포리지도보기
세거|집성지 금복리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금복리
성씨 시조 백우경(白宇經)
입향 시조 백세렴(白世廉)

[정의]

백우경을 시조로 하고 백세렴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세거 성씨.

[연원]

우리나라 백씨(白氏)는 여러 파로 관향을 달리하고 있으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이다. 백우경은 중국 소주 출신으로 간신들의 참소를 피하여 선덕왕 때 신라에 망명하였다. 이후 신라 경명왕 때 중랑장을 지낸 백창직(白昌稷)을 중시조로 삼아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충청남도 서천군에도 같은 계통이지만 수원(水原)과 남포(藍浦)로 관향을 달리하는 파가 있다. 관향을 남포로 하는 경우는 중시조 백창직의 선대인 백중학(白仲鶴)[710~886]의 손자 백광원(白光元)이 평장시를 지내고 남포현[현 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에 거주하였고 묘소 또한 남포현 동막동에 있었으므로 후손들이 남포를 관향으로 삼았다.

[입향 경위]

서천 지역 남포 백씨 입향조는 백창직의 9세손 백세렴(白世廉)이다. 충숙왕 때 첨의평리를 역임하고 상당군(上黨君)에 책봉된 백이정(白頤正)[1247~1323]의 아들 백세렴은 지청풍군사를 지내고 지금의 서천군으로 이거하여 정착하였다. 이후 14세손인 장흥부사 백정수(白精粹)의 후손들이 크게 번성하여 5개 파로 분파되어 서천군 전역에 거주하고 있다. 백정수는 아들 백경(白慶)과 백천령(白千齡)을 두었는데, 백경은 경상좌도병마절도사를 지내고 후손들이 번성하여 원동파(院洞派)로 분파되어 서천군 마서면 신포리시초면 풍정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백경의 손자는 백준(白浚)·백린(白潾)·백형(白瀅)인데, 백린의 후손들이 대동파(大同派)로 분파하여 문산면 은곡리에 거주하고 있다. 또한 백형의 후손들은 유지파(柳枝派)로 분파하여 문산면시초면 일대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백정수의 둘째 아들 백천령은 통정대부를 지냈는데 후손들이 죽림파(竹林派)로 분파하였고, 죽림파는 백천령의 둘째 아들 백인량(白仁良)과 증손자인 백희급(白希伋)의 후손들이 수왕파(水旺派)로 분파하여 마서면 산내리문산면 신농리에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현황]

2015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서천군에 거주하는 남포 백씨는 총 465명으로 파악되었다. 서천군의 남포 백씨마서면 신포리·산내리에 30여 호, 시초면 풍정리·선동1리·선동2리·태성리·후암리에 70여 호, 마서면 원내에 8호, 문산면 문장리·지원리·금복리에 30여 호 등의 집성촌을 이루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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