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송림리 유적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467
한자 舒川 松林里 遺蹟
영어공식명칭 Historic Site Related to seocheon songnim-ri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110 일원
시대 조선/조선 전기,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성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굴 조사 시기/일시 2015년 10월 26일~2016년 12월 14일 - 서천 송림리 유적 발굴 조사
소재지 서천 송림리 유적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110 일원지도보기
성격 유적
소유자 충청남도 서천군
관리자 충청남도 서천군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에 있는 조선 시대 유적.

[위치]

서천 송림리 유적(舒川 松林里 遺蹟)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110 일원에 있다. 저평지에 돌출된 낮은 구릉지에 해당하며 평탄한 정상부와 주변 지역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경사지로 구분된다. 주변에는 소규모의 주거 지역과 전답 등 경작지들이 혼재되어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서천 송림리 유적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토양 정화 사업의 하나로 조사를 진행하여 확인되었다. 2015년 10월 26일부터 2016년 12월 14일까지 겨레문화유산연구원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조선 시대 주거지 1기와 건물터 1동, 수혈 3기, 야외노지 2기, 기와무지 1기, 주공군 1기, 움무덤 10기 등이 확인되었다.

[현황]

서천 송림리 유적에서는 조선 시대 생활 유구 주거지 1기와 건물터가 확인되었다. 주거지는 높이 9.7m 내외의 사면 정상부에 있다. 지형적인 영향과 후대의 지속적인 경작 등으로 인하여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평면 형태는 타원형에 가깝고 주거지의 서쪽과 중앙에서 주공 6기와 노지 1기가 조사되었다. 내부는 목탄이 일부 확인되며, 조선 시대 백자 저부와 암키와 등이 출토되었다.

조선 시대 건물터는 높이 9.8m 내외의 사면 정상부에 있다. ‘ㄱ’자 형태의 배수로와 적심 1기가 확인되었다. 전체 규모는 배수로를 기준으로 길이 1,176㎝, 너비 542㎝ 정도이다. 적심은 배수로가 ‘ㄱ’자 형태로 꺾이는 지점의 안쪽에 있다. 크기 10~30㎝ 정도의 깬돌을 사용하여 타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조성하였다. 위치를 통하여 볼 때, 외진주(外陣柱)로 추정된다. 출토된 유물은 임진왜란 이후 조선 후기 지방 조질백자가 주를 이루며, 기와의 경우 조선 시대 평기와가 주로 확인되었다. 모두 암·수키와만 출토되고 막새나 전돌 같은 장식 기와 및 특수 기와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를 통하여 서천 송림리 유적은 조선에서 근대까지 활용되었고, 주 점유 시기는 조선 중·후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조선 시대 분묘 유구로 움무덤 10기가 확인되었는데 모두 말각세장방형의 평면 형태이다.

[의의와 평가]

서천 송림리 유적은 조선 시대 생활 유구와 분묘 유구가 확인되는 유적으로 서천 지역 조선 시대 생활 문화를 연구하는 데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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