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월호리에 있는 항구.

[변천]

월하성항(月下城港)은 1990년 12월 31일 지방 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구성]

월하성항은 인근의 연안항인 마량진항으로부터 동쪽으로 약 5㎞ 떨어져 있다. 총면적은 22만 2000㎡이며, 방파제 140m, 물량장 69m의 항만 규모를 갖추고 있다.

[현황]

2020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관리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월하성항을 이용하는 선박은 현지 어선 25척 39톤, 외래 어선 4척 19톤이다. 현지 어선의 일 최대 이용 척수는 19척이고, 외래 어선은 일 최대 1척이 월하성항을 이용하였다. 월하성항의 연간 입항 빈도는 현지 어선 2,477척, 외래 어선 56척이며, 일 최대 입항 빈도는 현지 어선 26척, 외래 어선 2척이다.

2024년 현재 월하성항은 항구 기반 시설이 미비하여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항구 이용에 제약이 적지 않다. 특히, 주민들은 파도로부터 시설물을 보호하기 위한 부유식 소파제(消波堤)의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월하성항 일대는 갯벌 체험이 유명하여 휴일이 되면 많은 어촌 체험객들이 찾는다. 월하성항의 관리는 충청남도에서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