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251
한자 栗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 개설
성격 법정리
면적 3.41㎢
가구수 56가구
인구[남/여] 93명[남 43명|여 50명]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율리(栗里)’라는 이름은 과거로부터 밤나무가 많은 지역이어서 율리 혹은 율동이라고 불리었고, 율리산 뒷산이 밤처럼 생겨 율리라고 불리었던 데서 유래되었다. 율리에는 밤나무로 절구를 만들 정도로 오래된 밤나무가 있었다고 한다. 또 다른 말로는 산 아래 있는 마을이 중국 도연명이 살던 율리와 같다고 한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서림군의 영현인 비인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 가림군 영현에 속한 비인현 소속이었다. 조선 전기 비인현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 비인군 북면의 지역이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율동리, 냉정리, 둔덕리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율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율리는 남쪽 경계를 제외하고는 구릉지에 둘러싸여 있는데, 동쪽의 백골산이 일대에서 가장 높다. 뒤에는 매봉산이, 앞에는 월명산이 있어 바람막이 역할을 하여 주고 있다. 율리의 중부에는 종천천에서 갈라진 성산천이 남쪽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율리의 면적은 3.41㎢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56가구, 93명[남자 43명, 여자 50명]이다. 율리비인면의 북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판교면 심동리, 서쪽으로는 성내리, 성북리, 남쪽으로는 성산리, 북쪽으로는 남당리와 접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평산 신씨 일가로, 밤골 신씨라고도 불린다. 마을 남쪽에는 고려 개국공신이자 평산 신씨의 시조인 신숭겸을 비롯한 7인을 배향한 사당인 율리사[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가 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고속국도 제15호]가 율리의 남서부를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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