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비인읍성의 북쪽에 있어 성뒤, 성외 도는 성북이라고 불리던 데서 성북리(城北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비인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 비인현에 속하였고, 조선 전기 비인현에 속하였다. 조선 후기 비인군 군내면(郡內面)의 지역이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하북리, 신기리, 원두리, 상북리, 사단리, 저전리, 칠지리의 각 일부와 북면, 원두리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성북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성북리의 남부와 서부, 동부 경계에는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남서부 경계에 있는 아미산이 일대에서 가장 높다.

[현황]

2024년 현재 성북리의 면적은 3.51㎢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124가구, 221명[남자 107명, 여자 114명]이다. 성북리는 비인면 북동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율리, 서쪽으로는 칠지리, 남쪽으로 성내리, 남서쪽으로 선도리, 북쪽으로 구복리와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는 성북1리, 성북2리가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서천 성북리 오층석탑[보물]이 있고, 성북리사지가 성북리 182-1 일원에 있다. 교통로로는 서해안고속도로가 마을 서쪽을 남북 방향으로 지나며, 국도 제21호[충서로]가 남서에서 북동 방향으로 마을을 관통한다. 마을 남쪽에는 지방도 제607호[서인로]가 동서 방향으로 지나며 충서로와 비인교차로에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