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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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都萬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 후기 비인군 이방면의 지역에 속하였을 때 도마니 혹은 도만이라고 불린 것에서 도만리(都萬里)라는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에 속하였고,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서림군의 영현인 비인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 임천 가림현의 영현인 비인현이었으며, 조선 후기 비인군 이방면에 속하였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만리와 장항면 당산리를 통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도만리 북쪽에는 희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남동쪽 경계에는 판교면 복대리에서 발원하는 판교천이 흐르고 있는데, 이러한 영향으로 도만리 남부는 판교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도만리의 면적은 0.67㎢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1가구, 56명[남자 27명, 여자 29명]이다. 도만리는 종천면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서천읍 화성리, 서쪽으로는 산천리, 남쪽으로 산천리, 서천읍 오석리, 북쪽으로 지석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큰 고을이 들어설 자리라고 붙여진 도마니[도만]와 마을이 많이 들어서서 붙여진 곱장굴[곱창굴]이 있다. 도만리는 조선 시대에 벼슬을 받고 통정대부로 고종과 순종의 총애를 받던 명창 이동백이 태어난 마을이다. 이동백 생가와 와비형 기념표석이 있다. 또한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도집강 조영구가 태어나기도 하였다. 마을에 조영구 생가가 남아 있다. 한편, 교통로로는 도만리 동쪽 경계에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남북으로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