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229
한자 水城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충청남도 서천군 동면 수성리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42년 10월 1일 - 충청남도 서천군 동면 수성리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1.59㎢
가구수 39가구
인구[남/여] 68명[남 31명|여 37명]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수성리(水城里)는 소나무와 바위가 있는 마을 지형이 방망이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조선 후기 이래로 솔맹이, 소을망리, 설명, 설맹이라 부르다가 이후 송수침 또는 송암이라고도 불렸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비중현 소속이었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서림군 영현인 비비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에는 임천의 비인현 소속이었다. 1413년에도 역시 비인현에 속하였으며, 조선 후기 비인군 동면의 지역이 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수성리, 송수침리 일부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동면 수성리로 개설되었다. 1942년 10월 1일 동면에서 판교면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수성리는 마을 대부분이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원도골, 산자골, 까치고개, 서라답골 등의 골짜기가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산봉산, 아굴산, 서쪽으로는 백골산 등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주거지는 능선 하부에 있으며, 남쪽으로 농경지가 분포하고 있다. 한편, 수성리 남쪽으로는 판교천의 지류인 현암천이 동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2024년 현재 수성리의 면적은 1.59㎢ 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39가구, 68명[남자 31명, 여자 37명]이다. 수성리판교면의 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저산리, 서쪽으로는 상좌리, 남쪽으로는 우라리, 북쪽으로는 심동리와 접하고 있다.

수성리의 자연 마을로는 설명[설맹], 지성굴[지심굴] 등이 있다. 설명 남쪽으로는 수령이 200여 년 된 나도밤나무가 있는데, 설명마을에는 나도밤나무의 전설이 전하여지고 있다. 옛날 어느 농부가 자식을 두지 못하여 안타까워 하던 중에 백일치성을 드리다, 백일 만에 잠깐 잠이 든 사이에 한 노인이 현몽하여 밤나무 천 그루를 심으면 자식을 잉태하게 하여 준다고 하자 노인의 말을 믿고 천 그루를 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세어 보니 한 그루 모자란 999그루밖에 되지 않아 걱정하고 있던 중, 다른 형태의 나무가 “나도 밤나무요.” 하고 대답하여 천 그루를 채워 자녀를 얻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밤나무들은 병으로 거의 남지 않고, 현재는 몇 그루가 고목으로 남아 있다. 한편 교통로로는 지방도 제617호[종판로]가 수성리의 남단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지나가며, 동쪽으로는 국도 제4호[대백제로]가 수직으로 지나가고 있다. 국도 제4호 옆으로는 장항선 판교역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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