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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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恩谷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종철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은적리(恩寂里)의 은(恩) 자와 대곡리(大谷里)의 곡(谷) 자를 따서 은곡리(恩谷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설림군(舌林郡)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와 고려 시대에는 서림군(西林郡)에 속하였다. 조선 전기 서천군에 속하였고, 조선 후기 서천군 두산면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은적리와 대곡리를 합하여 충청남도 서천군 문산면 은곡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서쪽으로는 원진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은곡리의 남쪽에는 은곡저수지가 있다. 은곡저수지는 동부저수지를 거쳐 금강에 이르는 길산천의 발원지이다.
[현황]
2024년 현재 은곡리의 면적은 3.72㎢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52가구, 85명[남자 38명, 여자 47명]이다. 은곡리는 문산면의 동쪽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마산면 나궁리, 서쪽으로 충청남도 부여군 옥산면 신안리, 남쪽으로 구동리, 지원리, 북쪽으로 부여군 옥산면 내대리, 가덕리, 안서리와 접하고 있다.
은곡리의 자연 마을로는 대곡, 양지편, 박상곡, 은적이 있다. 은곡리는 평해 구씨가 집성촌을 이루고 있어 은곡리 인구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은곡리 동쪽에는 지방도 제611호[서문로]가 관통하여 지나간다. 문화유산으로 서천 은곡리 칠성바위 고인돌이 있다. 과거 은곡리에는 5기의 고인돌이 있었으나 3기는 파괴되었고, 현재는 2기의 고인돌만 남아 있다. 지원리에 2기가 더 있어 7기의 고인돌을 칠성암이라 불렀으며, 마을 사람들은 대명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