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금강변 남창(南倉)의 밖에 위치한 지역이라는 의미에서 창의 밖 또는 창의 외라 칭하였던 데에서 창외리(昌外里) 이름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국 시대 백제 마산현에 속하였으며, 남북국 시대 통일 신라 임천 가림군의 영현인 마산현에 속하였다. 고려 시대 한산현에 속하였으며, 조선 시대 한산군 남하면에 속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남하면 창외리에서 충청남도 서천군 화양면 창외리로 개설되었다.

[자연환경]

마을 대부분이 금강 유역의 충적 평야로, ‘창외리’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 시대 곡세미(穀稅米)를 보관하던 남창이 있었던 곳이다.

[현황]

2024년 현재 창외리의 면적은 1.11㎢이며, 인구는 2022년 12월 현재 52가구, 100명[남자 49명, 여자 51명]이다. 창외리는 화양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으로 추동리, 서쪽으로 금당리, 남쪽으로 고마리, 북쪽으로 금당리와 접하고 있다.

창외리는 원래 한산의 남쪽에 자리 잡은 곳으로 남촌이라 불렸던 자연 마을이 있다. 청외마을회관 동남쪽으로 농공 시설인 마을정미소가 있고, 금당리와 접한 서남쪽에는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있다. 창외리 북동쪽에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창외리와 화양면 추동리에 걸쳐 동서천분기점이 설치되어 있다. 동서천분기점은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천공주고속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