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개신교 교회들의 연합 단체.

[개설]

서천군 기독교연합회(舒川郡 基督敎聯合會)는 서천 지역 개신교 교회들의 연합체로, 2016년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 개관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등에도 힘을 합치고 있다.

[설립 목적]

서천군 기독교연합회는 서천 지역의 기독교 교단과 교단 지도자들의 협력 기관으로 기독교 복음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결성되었다.

[변천]

초대 서천군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성결교단의 임영상 목사였으며, 2022년 현재 38대 기독교연합회 회장은 합동교단의 연기옥 목사이다. 합동교단의 송기홍 목사는 총무를 맡고, 합동교단의 나성준 목사가 서기를 맡았다. 회계를 담당하는 기장교단의 송제왕 목사는 37대에 이어 연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관의 설립을 위하여 2003년 10월 ‘한국 최초 성경 유입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었는데, 서천군 기독교연합회는 한국교회사연구소와 함께 중심이 되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추진위원회의 한 축을 담당하였다.

이외에도 서천군 기독교연합회 소속 교회들은 해마다 서천군청과 협력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 충청남도 서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및 물품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서천 지역 취약 계층 학생들의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또한 CBS방송 출연 등을 통하여 서천 지역에 대한 홍보 업무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하였다.

[현황]

2024년 현재 서천군 기독교연합회에는 160여 개의 교회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