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건립 경위]

서천 봄의 마을은 2004년 서천 중앙시장 이전 후 4년가량 방치되었던 시장 터의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조성되었다. 2007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살고 싶은 도시 마을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부터 총사업비 160억여 원이 투입되어 서천 봄의 마을이 완공되었다.

[변천]

서천 봄의 마을은 2011년 12월 2일 준공하였다. 대지 면적은 1만 1000㎡, 건물 면적은 5,500㎡이다. 2012년 2월 24일 종합교육센터를 개소하였으다. 2020년에는 국토교통부의 2020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일반 근린형 공모 사업에 서천읍 도시 재생 사업이 선정되어, 서천 봄의 마을 다목적 광장에 놀이마당 및 이벤트 공간, 복합형 팝업 스토어 설치, 쉼 공간 및 플리 마켓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리뉴얼하였다.

[구성]

서천 봄의 마을 내 다목적 광장을 둘러싼 5개의 건축물은 서천군 종합교육센터, 청소년문화센터, 여성문화의 집, 노인회관, 새벽 시장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의 복지와 평생 교육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2024년 6월 현재 서천 봄의 마을 다목적 광장은 서천읍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 이점 덕택에 다양한 행사의 개최지 및 집결지로 활용되고 있다. 서천 봄의 마을은 도시 재생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사회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건축 베스트7에도 선정되었다. 2012년 제6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