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성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1334
한자 西面聖堂
영어공식명칭 Seomyeon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서면 본당,천주교 서면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794-3[신합리 473-22]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성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2011년 1월 12일연표보기 - 서면성당 설립
현 소재지 서면성당 -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서인로 794-3[신합리 473-22]지도보기
성격 성당
전화 041-953-9014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신합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보령지구 소속 성당.

[개설]

서면성당(西面聖堂)은 충청남도 서천군의 북서부인 서면비인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며, 성모성심을 수호자로 한다. 비인면의 송동과 서면의 원둣골, 인근의 만덕 등은 19세기에 이미 공소가 운영되는 가운데 견고한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송동, 원둣골, 만덕의 공소들은 20세기 중반에 이르러 서천성당장항성당이 설립되면서 본당에 병합되었다. 본당 병합 후에도 공소 공동체 고유의 신앙 활동이 이어지다가 2011년 서천 본당에서 분리되어 서면성당이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서면성당은 성당 설립과 사제 파견을 통하여 신앙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성사 집전 등 신앙 활동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서면성당에는 2011년 본당의 설립과 함께 초대 신부로 정성용 신부가 부임하였다. 부사공소, 비인공소, 도둔공소 등 견실한 공동체가 본당 설립의 배경이 되었으나, 당시 신자 수는 192명으로 교구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성당 중 하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어촌 지역 복음화와 관광객에 대하여 사목적으로 배려를 하려는 취지에서 사제를 파견하고 본당을 설립하였다. 연면적 약 500㎡의 성당과 교육관을 건축하고 2018년 11월에 봉헌식을 가졌다. 2021년에는 본당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묵주 기도 10만단 받치기 운동을 벌이는 등 코로나 사태와 같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신앙 전통의 계승과 쇄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면성당은 설립 당시의 취지에 따라 부지 내 교육관을 활용하여 ‘성당에서의 하룻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하였다. 외지에서 온 신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앙적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었다. 프로그램 참가자의 기부를 통하여 조성된 기금은 사회 복지를 위하여 사용되었다. 어메니티 복지마을의 봉사 활동은 물론 2018년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발굴하여 의뢰한 가정의 집수리 봉사 활동도 수행하였다. ‘성당에서의 하룻밤’ 프로그램은 2022년 6월 중단되었다.

[현황]

신자 수 192명으로 시작한 서면성당은 2022년 말 현재 126세대 250명의 교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구 감소 추세에 있는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숫자라 할 수 있다. 2024년 현재, 2020년 부임한 오기환 사도요한 주임 신부를 중심으로 사제 1명과 총회장 홍기광 베드로를 비롯하여 평신도 사목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면성당은 작은 규모의 성당임에도 불구하고 19세기부터 전승된 신앙 공동체를 기반으로 설립되었다는 점과 인근의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사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국 천주교회의 특성과 현실적 요청을 반영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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