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구동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구동교회는 서천 지역을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구동교회는 화산교회에 다니던 신자들과 구동리 주민들이 1905년 4월 1일, 연봉교회에서 분리하여 세웠다. 초대 교역자로 박화성이 조사[현재의 선교사]로 임하였고, 군산 선교부의 부위렴이 당회장을 시무하였다. 초대 장립 장로는 한백희였다.

충청남도의 첫 장로교회이자 서천에 처음으로 설립된 화산교회는 오늘날 기산교회의 전신이다. 화산교회가 세워진 후, 연봉교회가 세워지고 그다음으로 구동교회가 세워졌다. 구동교회가 설립되던 즈음 서천 지역에 세워진 교회는 구동교회를 포함하여 마명[가양]교회, 신검교회, 송내교회 그리고 석촌교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구동교회는 개신교 성경의 전래지인 서천 지역에서 세 번째로 설립된 교회로, 서천 주민들에게 기독교 정신을 전파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왔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