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기관.

[개설]

중학교는 초등학교 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3년의 중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교육 기관이다. 수업 연한은 3년이며, 입학 자격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중학교는 의무 교육 과정이며 대한민국의 국민은 초등학교 과정과 함께 중학교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2024년 현재 서천 지역에는 총 9개교의 중학교가 있다.

[변천]

중학교 교육 과정은 1954년 4월 공포된 「교육과정 시간 배당 기준령」과 1955년 8월에 공포된 「중학교교과과정」을 효시로 한다. 1973년 8월에는 교육부령으로 「중학교교육과정」이 개정, 공포되었다. 이후 1997년 12월 30일 교육부 고시에 따라 제7차 교육 과정이 마련되었다. 또한 2004년부터 전국의 모든 중학생이 무상 의무 교육을 받게 되었다. 서천 지역의 중학교 학령기 청소년들은 이 같은 교육 과정의 변천에 따라 중등 교육을 받아 왔다.

[현황]

2005년 10개교였던 서천 지역 중학교는 2006년 시문중학교가 폐교되면서 2024년 3월 5일 현재는 공립 중학교 6개교, 사립 중학교 3학교 등 총 9개교의 중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공립 중학교는 장항중학교, 서천중학교, 서천여자중학교, 한산중학교, 비인중학교, 서면중학교이며, 사립 중학교는 서림여자중학교, 동강중학교, 판교중학교이다. 총 학급 수는 51학급이며, 총 학생 수는 855명이다. 서천 지역의 중학교는 행정 구역별로 서천읍에 3개교가 있고 장항읍, 한산면, 비인면, 서면, 기산면, 판교면에 각각 1개교가 있다.

2005년도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서천 지역 중학교의 총 학급 수는 76학급이었고, 총 학생 수는 2,027명이었다. 2005년도와 2024년도 현황을 비교하여 보면, 학급 수는 32.8%인 25학급이 줄어들었고 학생 수는 57.8%인 1,172명이 줄었다. 서천 지역 역시 농어촌 인구가 감소하면서 해당 학령기 청소년 수 역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