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지부.

[설립 목적]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는 서천 지역 문인들의 권익 옹호와 문인들의 권익 촉진을 통하여 지역 문학의 저변 확대 및 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의 뿌리는 1990년 4월 27일 창립된 서림문학동인회이다. 서림문학동인회는 2006년 10월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로 변경되어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천지부에 속하게 되었다. 서림문학동인회는 1990년대 서천 지역에서 개인별로 흩어져 창작 활동을 전개하던 동시 작가 최정심, 수필가 윤병화, 시인 권기복, 시인 박우신 등이 중심이 되어 서천 지역 문학인의 역량을 결집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는 1990년 발간된 『서림문학동인회』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년 동인지를 빌간하고 있다. ‘서천을 담다’ 시화전 개최, 2021년 시로 그리는 서천 시집 발간, ‘농숙지경’ 시낭송극 등 창작 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현황]

한국문인협회 서천지부는 지부장을 중심으로 부지부장 1인, 사무국장 1인과 시 분과와 수필 분과 등 2인의 분과위원장, 감사 1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 수는 2024년 현재 18명이다. 서천군에 살고 있는 문인들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서천군지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군지부 문인 분과 협회이기도 하다.

[의의와 평가]

서천 지역에 문학 단체가 없었던 1990년대 초 서림문학동인회의 결성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서천 군민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었다. 1990년대는 1980년대의 암울한 대한민국 사회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각종 단체들이 새롭게 창립되는 시대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