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운영하는 예술 단체.

[개설]

서천군 군립예술단(舒川郡 郡立藝術團)은 충청남도 서천군에서 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창단, 운영하는 공연 예술 단체이다. 서천군립합창단과 서천군립전통무용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립 목적]

서천군 군립예술단은 서천 군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지역 전통 예술의 계승, 발전을 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 군립예술단은 2017년 6월 근거 법령인 「서천군 군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에 과한 조례」를 제정하고, 조례 시행규칙 제정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창단되었다. 2017년 7월 14일 단원 선발을 위한 전형 위원을 위촉하였으며, 합창단과 전통무용단 단원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하였다. 2017년 7월 26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군립예술단은 서천군립합창단과 서천군립전통무용단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천군립합창단은 창단되기 이전인 2005년부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1회, 은상4회를 수상하였다. 또한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2017년 충남과 서천을 알리는 문화교류 공연으로 ‘노마드, 예술로 만나다’를 주제로 몽골국립극장에서 공연하였다. 또 2018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자이드의 해 100주년 기념 초청 공연을 하였고, 일본 시즈오카현 현대무용협회와 문화 예술 교류 업무 협약을 맺었다. 2019년에는 호주 주대한민국대사관 초청으로 멜버른 코리아 페스티벌에서 공연하였다.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은 몽골, 호주, 아랍에미리트, 일본 등과 문화 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서천군 군립예술단의 단장은 부군수가, 부단장은 문화체육과장이 맡고 있다. 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를 포함한 50명 이내, 전통무용단은 예술 감독을 포함하여 20명 이내의 비상임 단원으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2024년 현재 합창단 36명과 전통무용단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합창단은 홍명식 지휘자를 비롯한 반주자 1명, 소프라노 12명, 알토 10명, 테너 7명, 베이스 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무용단은 백유영 예술 감독과 무용 실연 8명, 무용 음악 연주 5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역시 단위가 아닌 군민 5만여 명의 작은 농어촌 지역의 군 단위 지방자치 단체가 예술단을 만들고 운영한 것은 서천군이 최초라는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