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서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873
한자 鳳棲寺
이칭/별칭 봉서암
분야 종교/불교
유형 기관 단체/사찰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호암리 산4-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인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4년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봉서사로 이전
개축|증축 시기/일시 1999년 - 봉서사 극락전 중수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2월 22일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제175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재지 봉서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호암리 산4-2]지도보기
성격 사찰
양식 팔작지붕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1칸
소유자 충청남도 서천군
관리자 충청남도 서천군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 사찰.

[개설]

봉서사(鳳棲寺)는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사찰로 극락전에는 보물로 지정된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954년 봉서사로 옮겨졌다. 조선 시대의 문헌 기록을 보면, 봉서사는 1799년(정조 23) 전국의 사찰을 기록한 문헌인 『범우고(梵宇攷)』에서 언급되고 있고, 봉서사 극락전 현판 글씨가 조선 후기 문신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1712~1775]의 필적인 점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는 사찰의 규모를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위치]

봉서사는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호암리 산4-2] 건지산 자락에 있다.

[변천]

봉서사는 『범우고』에 봉서암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18세기 중후반에는 봉서사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근대에는 독립운동가 월남(月南) 이상재(李商在)[1850~1927], 서천 출신의 시인 석초(石艸) 신응식(申應植)[1909~1975] 등이 봉서사에 머물여 학문을 익혔다. 일제 강점기 사세를 유지하던 봉서사는 불사를 통하여 극락전, 삼성각, 심검당, 그리고 종무소 등을 갖춘 사찰이 되었다. 1954년 다른 절에 있던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을 봉서사로 옮기고 1999년 극락전을 중건하여 봉안하였다.

[형태]

봉서사의 주불전인 극락전은 정면 3칸으로 용마루, 내림마루, 추녀마루가 있는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극락전 이외에 심검당, 삼성각, 종무소가 있으며 봉서사 경내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500년이 넘는 느티나무가 있다.

[현황]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2012년 2월 22일 보물 제175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봉서사는 2017년부터 매년 가을 산사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음악회 때는 초등학생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전통 문화 체험, 사찰 음식 만들기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봉서사는 화합한마당 잔치, 쌀 기증 등을 통하여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봉서사에는 극락전에 조선 후기 조성된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 봉안되어 있어 조선 후기 조각승들의 활약상을 파악할 수 있는 문화적으로 중요한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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