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541
한자 舒川 鳳棲寺 木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호암리 산4-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장인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1618년 8월~1619년 1월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제작
보수|복원 시기/일시 1994년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개금
문화재 지정 일시 1994년 11월 4일연표보기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지정
문화재 해지 일시 2012년 2월 22일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해지
문화재 지정 일시 2012년 2월 22일연표보기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제1751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로 변경 지정
현 소장처 봉서사 -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길 122[호암리 산4-2]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목조
크기(높이) 101.7㎝[본존 높이]|100㎝[우협시 보살 높이]|99.5㎝[좌협시 보살 높이]
소유자 봉서사
관리자 봉서사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한산면 호암리 봉서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개설]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999년에 중건된 봉서사 극락전에 봉안되어 있다. 본존 아미타여래좌상,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 좌협시 관음보살좌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1994년 개금불사를 하던 중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내부에서 불상 조성 발원문, 묘법연화경, 대불정수능엄신주다라니, 곡식이 담긴 주머니, 실로 묶은 천 등 여러 가지 복장 유물이 나왔는데, 개금불사 이후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내부에 재봉안되었다. 불상 조성 발원문을 보면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618년 8월부터 1619년 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수연(守衍), 성옥(性玉), 영철(靈哲), 응인(應仁), 보희(宝熙) 등 5인의 조각승에 의하여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994년 11월 4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2012년 2월 22일 보물 제1751호로 승격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보물로 변경되었다.

[형태]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전체 높이가 본존은 101.7㎝, 우협시 대세지보살좌상은 100㎝, 좌협시 관음보살좌상은 99.5㎝로 중형 불상이다.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숙인 자세를 취한 불상은 모두 어깨가 넓고 건강한 체격으로 표현되었다. 육중한 신체에 목은 짧고 굵게 표현되었으며, 옷 주름은 유려하면서도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다. 사각형에 가까운 얼굴, 눈꼬리가 약간 올라간 반쯤 뜬 눈, 콧날이 뾰족한 코, 살짝 미소를 머금은 입은 불상의 상호가 매우 중후함을 보여준다.

본존은 오른손을 어깨 앞으로 올리고 왼손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면서 양손 모두 엄지와 중지를 둥글게 맞대어 아미타수인을 취하고 있다. 본존의 착의법을 보면, 어깨에 대의를 걸치고 내부에는 편삼을 갖추었으며, 가슴까지 승각기(僧却崎)를 올려 착용하였다. 승각기 상단은 대각선으로 접혀 있다. 본존의 상반신과 하반신 모두 굵직한 의습선(衣褶線)을 규칙적으로 배열하여 입체적이고 풍부한 양감을 드러내고 있다. 오른쪽 어깨의 대의, 복부의 ‘U’자형 의습선과 하반신의 중첩적인 옷 주름은 불신의 부피감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좌우 협시보살은 전반적인 상호, 착의법 그리고 수인이 본존과 같으나 화려한 보관을 쓰고 가슴에 ‘X’자로 교차된 영락 장식을 갖추고 있는 점이 다르다. 이러한 불상의 형태적 특징은 수연이 제작에 참여한 강화 전등사 대웅보전 석가여래삼존좌상 등에서도 보인다.

[의의와 평가]

서천 봉서사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은 17세기 전반기 조각승들의 활약상과 불상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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