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마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869
분야 정치·경제·사회/과학 기술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홍성효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내에서 어촌 체험 및 휴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개설]

어촌체험마을 은 마을협의회 또는 어촌계가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 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생활 체험과 휴양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농림수산물 등을 판매하거나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천군에는 선도리갯벌체험마을과 월하성어촌체험마을이 있다.

[설립 목적]

어촌체험마을 운영을 통하여 농어촌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민의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어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선도리갯벌체험마을에서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갯벌에서는 주로 맛조개, 동죽, 바지락 등의 채집 활동을 할 수 있다. 매년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만 개장하고 그 이외의 기간에는 어자원 보호를 위하여 겨울 휴장에 들어간다.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갯벌체험로 428-13[선도리 590-121]에 있다.

월하성어촌체험마을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조개잡이 등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8월에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이용한 ‘월하성 횃불 문화’라는 어촌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배 올리기 문화 체험, 어부 체험,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체험, 돌게 잡이 체험과 손전등을 이용한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다.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월호리 585-8]에 있다.

[현황]

선도리갯벌체험마을은 대한민국 1호 갯벌체험마을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면적의 갯벌 체험장을 자랑한다. 선도리 갯벌체험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청정 갯벌로서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인 갯벌이 주는 선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갯벌 체험장 내 사랑의 섬 쌍도를 둘러볼 수 있는 것 또한 선도갯벌체험마을의 장점이다. 월하성어촌체험마을은 ‘달빛 아래 놓인 성’이라는 뜻의 월하성 포구에 있으며, 통상적인 갯벌 체험을 포함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지역의 인구 감소는 농어촌 지역에서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작용하며, 자칫 생활 터전으로서의 기반까지 위협한다. 농어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삶의 터전으로서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서 어촌체험마을사업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다. 특히, 천혜의 자연자원이 바다와 갯벌을 이용한 서천군의 어촌체험마을은 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어 마을의 지속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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