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에 있는 지역 역량 증진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공공 기관.

[개설]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舒川郡 持續可能地域財團)은 서천군 지역의 사회적 경제, 마을 공동체, 도시 재생 등의 분야에서 지역의 역량 증진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공공 기관이다. 지역순환경제센터, 상권활성화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행정 주도의 전통적 정책과는 성격이 다른 공동체 정책이 지속적으로 출현 및 확대되는 가운데, 단순히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정책과 달리 주민들의 직접 참여 방식에 기반하는 정책과 공동체 활성화 조직[중간 지원 조직]의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배경으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서천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서천의 지속 가능 미래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협력적 거버넌스에 기반한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2021년 1월 4일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주요 사업은 센터별로 구분된다. 지역순환경제센터는 취업 지원 사업과 사회적 경제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상권활성화센터는 전통 시장 및 골목 상권 운영과 관리, 시장 등 시책 발굴 및 육성 지원, 시장 등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 지원, 군 특화 상권 재생 사업 및 상권 르네상스 사업, 상인 교육 등 상인 역량 강화 사업 및 상인 조직 육성 지원 사업을 한다.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마을의 조사 및 분석·평가·연구 통계 정보 수집과 정리​​, 마을 만들기 사업 지구에 대한 주민 교육 및 마을 컨설팅 시책 개발​​​, 사업 지구 관련 민간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 공동체 육성 지원, 마을 만들기 관련 군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 재생 사업 계획 수립 및 추진, 도시 재생 거버넌스 구축·추진​,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도시 재생 대학 설립·운영​, 주민 참여 도시 재생 활성화 지원​, 도시 재생 사회적 경제 조직의 창업 및 운영 지원, 도시 재생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현황]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은 지역순환경제센터, 상권활성화센터,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4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지역순환경제센터 내에는 사회적경제지원팀과 일자리지원팀을 두고 있다. 2024년 1월 1일 현재 임원은 16명이며, 24명의 정원에 현원은 21명이다. 2024년 예산 규모는 31억 6100만 원으로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은 대행 사업 수익이 차지하고,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은 재단 사업 및 운영이 차지한다.

[의의와 평가]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의 역할은 지역 주민 주도하에 지역 현안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