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 복지 시설.

[개설]

다함께돌봄센터 는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초등학생]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천군에는 4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설립, 운영되고 있다.

[설립 목적]

다함께돌봄센터 는 맞벌이 가정 여성의 사회 활동과 야간 경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지역 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돌봄 수요 및 자원을 고려하여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천군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학교에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놀이와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부모나 보호자들을 위한 상담·교육·정보 제공 등의 보호자 지원 프로그램, 문화 및 체험 프로그램, 계절별 특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현황]

서천군에는 4곳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다.

서천군 송아리 돌봄센터는 2018년 1월에 개소하였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2시까지 운영된다. 부모가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전담 교사와 손주 돌봄 노인이 자녀를 무료로 돌봐 준다. 주소지는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16-3[군사리 642-136]이다.

2019년 5월에 개소한 장항 다함께돌봄센터는 장항 중앙초등학교와 인접하여 있어 아이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만 6세에서 만 12세 이하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으로 소득과 상관없이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소지는 서천군 장항읍 장마로 58[신창리 42-21]이다.

2021년 12월에 개소한 마산면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224㎡ 규모로 건립되었고, 지역 아동들에 대한 일시 돌봄 서비스와 상시 돌봄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한다. 청암문화재단이 운영하며, 이용 대상은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아동으로 평일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주소지는 서천군 마산면 한마로 456-51[신장리 371-1]이다.

서면 다함께돌봄센터는 2021년 5월에 개소하였다. 지상 2층, 연면적 391.59㎡ 규모로 건립되어 1층에는 사무실, 북 카페, 서면다함께돌봄센터가 있다. 돌봄센터는 인근 초등학생과 마을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활용하여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소지는 서천군 서면 서인로471번길 5[도둔리 598]이다.

[의의와 평가]

육아 문제는 개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와 지방 자치 단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일이므로, 서천군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적극 운영하여 부모들의 양육 부담 최소화를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