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원수리에 있는 농공단지.

[개설]

농공단지는 농어촌 지역 지방 자치 단체의 재정 자립과 지역 주민의 현지 취업을 도모하여 도시와 농어촌의 소득 격차를 줄임으로써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자 조성한 공업 단지이다. 입주 업체에 대하여 금융·세제·기술 지원을 한다. 1983년 말 제정된 「농어촌소득원개발촉진법」에 의하여 지정되었으며, 1984년 시범적으로 7개 지역을 지정하였다. 농공단지는 각 시도의 시장·군수에게 입주 신청을 하면 시장·군수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입주 업체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여 입주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변천]

장항농공단지는 장항원수1농공단지와 장항원수2농공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장항원수1농공단지는 1990년 8월 29일 준공하였으며,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장항공단길 59[원수리 450]에 조성되었다. 장항원수2농공단지는 2004년 6월 25일 준공하였으며, 서천군 장항읍 장항공단길 123[원수리 993-1]에 있다. 장항원수1농공단지는 조성 이후 30년이 경과하여 노후 산단에 해당한다.

[구성]

장항원수1농공단지의 조성 면적은 30만 628㎡, 분양 면적은 23만 8809㎡이다. 장항원수2농공단지의 조성 면적은 15만 670㎡, 분양 면적은 10만 3378㎡이다.

[현황]

장항원수1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 수는 15개소이며, 고용 인원은 395명이다. 장항원수2농공단지 내 입주 업체 수는 8개소이며, 고용 인원은 122명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업단지 현황 조사 자료에 의하면, 장항농공단지의 2022년 현재 생산액은 2062억 7300만 원, 수출액은 815만 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