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형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643
한자 金濟亨
영어공식명칭 Gim Jehyeong
이칭/별칭 의백(義伯)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근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823년연표보기 - 김제형 출생
몰년 시기/일시 1883년연표보기 - 김제형 사망
추모 시기/일시 1883년 - 김제형 효자 정려, 동몽교관 추증
출생지 어리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어리지도보기
거주|이주지 어리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어리
성격 효자
성별 남성
본관 광산

[정의]

조선 후기 서천 출신의 효자.

[가계]

김제형(金濟亨)[1823~1883]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의백(義伯)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광린(金光麟)이고, 할아버지는 김시팔(金時八)이다. 아버지는 김종문(金鍾門)이고, 어머니는 임수정(任守正)의 딸 풍천 임씨(豐川 任氏)이다. 부인은 신석팔(申錫八)의 딸 평산 신씨(平山 申氏)이고, 아들은 김기원(金箕元)·김기환(金箕桓)·김기청(金箕靑)이다.

[활동 사항]

김제형은 1823년(순조 23) 지금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어리에서 태어났다. 평소 성품이 온순하고 책임감이 강하였으며, 가난한 가정 형편에서도 청렴결백하게 생활하였다고 한다. 아버지가 병을 얻어 1년 남짓 누워 있을 때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간호하였다. 아버지의 병세가 위중하자 자신의 손가락을 베어 피를 아버지 입에 흘려 넣기도 하고, 아버지 병에 가재 즙이 좋다는 말을 듣고는 매일 가재를 잡아 즙을 내어 아버지에게 주었다고 한다.

김제형은 한겨울에 아버지가 참게를 먹고 싶다고 하여 구하려 하였으나 쉽게 구하지 못하여 낙담하고 있었는데, 김제형의 정성에 탄복한 산신령이 꿈에 나타나 동네 앞 방죽에 가서 얼음을 깨면 참게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김제형은 그길로 방죽으로 가서 얼음을 깨고 참게를 잡아 아버지에게 주었고, 이러한 사실을 안 향리 사람들이 모두 감탄하였다고 한다. 김제형은 1883년(고종 20)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지역 유림이 조정에 김제형의 효행을 알려 사망 직후인 1883년 김제형은 효자로 정려되고 동몽교관에 추증되었다. 김제형의 효자 정려각은 서천군 마서면 어리에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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