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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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杜英哲 |
영어공식명칭 | Du Yeongcheo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박수환 |
출생지 | 만경현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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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장암진 -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 |
성격 | 문신 |
성별 | 남성 |
본관 | 두릉 |
대표 관직|경력 | 평장사 |
[정의]
고려 후기 서천 지역에 유배되었던 문신.
[가계]
두영철(杜英哲)[?~?]의 본관은 두릉(杜陵)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도사를 지낸 두취림(杜就林)이고, 할아버지는 울산병마절도사를 지낸 두을지(杜乙之)이다. 아버지는 두장(杜杖)이다.
[활동 사항]
두영철은 만경현(萬頃縣)[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만경읍]에서 태어났다. 고려 말에 관직에 있다가 장암진(長巖鎭)[현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 유배되었다. 이때 관상을 잘 보는 한 노인이 다시 벼슬하지 말 것을 경고하자 두영철은 그러겠다고 하였다. 이후 조정의 부름에 응하여 다시 관직에 나아간 두영철은 평장사의 벼슬에 올랐는데, 관상가의 예언대로 또 다시 죄를 얻어 유배되었다. 유배지로 가는 길에 관상가 노인이 두영철을 전송하며 노래를 지어 주었는데, 그것이 고려의 악부(樂府)에 전하는 「장암곡(長巖曲)」이라고 한다.
지금의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송림리 산58-48]에 있는 장항송림산림욕장은 두영철이 유배 중 모래찜질을 하여 건강을 회복한 곳으로 알려져, 매년 음력 4월 20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모래찜질을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