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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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西蜀 明氏 |
영어공식명칭 | Seochok Myu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수환 |
본관 | 서촉 - 중국 쓰촨성 충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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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수성리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 |
세거|집성지 | 수성리 -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 |
성씨 시조 | 명옥진(明玉珍) |
입향 시조 | 명두인(明斗仁) |
[정의]
명옥진을 시조로 하고 명두인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서천군의 세거 성씨.
[연원]
서촉 명씨(西蜀 明氏)는 명옥진(明玉珍)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명옥진은 원나라 말에 촉(蜀) 땅에 웅거하여 1363년 성도(成都)에서 대하(大夏)국을 세우고 황제가 되어 선정을 베풀다가 1366년에 사망하였다. 명옥진이 사망한 뒤 아들 명승(明昇)이 황위를 계승하였으나 당시 새로 건국한 명나라에 나라를 빼앗기고 1372년(공민왕 21) 고려에 귀화하여 송도에 정착하였다.
조선 개국 후 태조는 명승을 화촉군(華蜀君)에 책봉하였고, 태종도 충훈세록(忠勳世錄)을 내리는 등 국빈의 예로 대접하였다고 한다. 이후 후손들이 명옥진을 시조로 하고 대하국의 터전이었던 서촉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었다.
서촉 명씨는 명승의 아들 명의(明儀)·명현(明俔)·명준(明俊)·명신(明信)을 파조로 자헌공파(資憲公派)·총랑공파(摠郞公派)[또는 현파(俔派)]·부사공파(副使公派)·시랑공파(侍郞公派)로 분파하였다. 이 중 총랑공파가 가장 번성하였는데, 충청남도 서천군에도 총랑공파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입향 경위]
서촉 명씨 서천 지역 입향조는 명두인(明斗仁)이다. 서촉 명씨는 임진왜란 때 전국으로 흩어졌는데, 명옥진의 9세손 명학경(鶴敬)은 충청도로 내려와 후손들이 보령 지역에 정착하였다. 이후 11세손 명두인이 지금의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에서 서천군 판교면 수성리에 이거하여 정착하였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