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남리삼층석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9500539
한자 峰南里三層石塔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탑과 부도
지역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 산57-2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장인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5월 17일연표보기 - 봉남리삼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0호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1년 11월 19일 - 봉남리삼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 지정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4년 5월 17일 - 봉남리삼층석탑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변경
현 소재지 봉남리삼층석탑 -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 산57-2지도보기
성격 석탑
재질 석재
크기(높이) 3.1m
소유자 충청남도 서천군
관리자 충청남도 서천군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에 있는 고려 시대 석탑.

[개설]

봉남리삼층석탑(峰南里三層石塔)은 봉남리사지에 있다. 봉남리사지에서 우물이 있는 곳 주변에 많은 기와편들이 산재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봉남리사지에는 기와 건물인 사찰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수습된 기와를 보면,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걸쳐 유행하였던 선문과 사선복합문, 사격자문, 집선문 등이 타날되어 있다. 기와 가운데에는 ‘서림(西林)’이란 명문이 있는 명문와가 있다. ‘서림’은 서천의 통일 신라 시대 지명인 점으로 보아 봉남리사지 건물은 통일 신라 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봉남리사지에서는 분청사기와 백자편 등도 함께 수습되어 봉남리사지의 사찰은 조선 시대에도 법맥을 계속 이어 갔음을 알 수 있다.

[위치]

봉남리삼층석탑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 산57-2에 있다.

[형태]

봉남리삼층석탑은 높이 3.1m 이고, 기단부(基壇部)와 탑신부(塔身部)가 남아 있고 상륜부(相輪部)는 유실되었다. 기단부는 이중 기단으로 여겨지나 지대석과 하층 기단의 갑석에 대하여서 서로 다른 견해가 있어 확정할 수 없다. 상층 기단 면석에는 우주(隅柱)와 탱주우주(隅柱)가 조출되어 있다. 탑신부는 3층으로 되어 있다. 초1층 탑신석에는 우주가 있고 남쪽에는 3중의 양각대 내에 자물쇠가 양각되어 있다. 탑 안에서 발견된 유물은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훔쳐 가 남아 있지 않다. 1층 지붕돌의 아랫면에는 4단의 지붕받침이 있고 윗면에는 2층 탑신석을 올리기 위한 1단의 굄이 있다. 2층 탑신석에도 우주가 있다. 3층의 탑신석과 지붕돌은 2층에 비하여 작지만 전체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3층 지붕돌 윗면에는 지름 8㎝, 깊이 12㎝의 둥근 구멍이 뚫려 있는데 찰주공으로 파악된다. 석탑의 균형미, 문비의 조각 그리고 지붕돌받침 등으로 보아 봉남리삼층석탑의 축조 시기는 나말여초 또는 고려 시대로 추정된다. 1929년 작성된 『서천군지』에 의하면 봉남리삼층석탑이 원래 오층 석탑이었다는 설도 있다.

[현황]

봉남리삼층석탑은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고시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변경되었다. 2024년 5월 17일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바뀌었다. 현재 충남동남문화유산돌봄센터에서 관리 중이다.

[의의와 평가]

봉남리삼층석탑은 나말여초 또는 고려 시대의 석탑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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