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950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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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船島里山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268-13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최병화 |
현 소재지 | 선도리산성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268-13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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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양식 | 테뫼식 토축산성 |
크기(높이,길이,둘레) | 약 30m[높이]|약 280m[둘레] |
소유자 | 서천군 |
관리자 | 서천군 |
[정의]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
[위치]
선도리산성(船島里山城)은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268-13 일원 용수마을 뒷산 곤주산의 높이 30m 정상부에 있는 삼국 시대 산성이다. 동북쪽 태매산 일원의 주 능선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 나간 능선이 점점 낮아지면서 만들어진 나지막한 구릉 맨 끝단에 해당한다. 주변으로 서쪽은 바다와 가깝고, 남쪽·동쪽·북쪽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선도리산성 주변은 배후 산지에서 해안 쪽으로 흐르는 하천이 있고, 충적지가 넓게 형성된 곳으로 일찍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적합한 지형이다.
[형태]
선도리산성의 둘레는 약 280m 정도이며, 테뫼식 토축산성(土築山城)이다.
[현황]
선도리산성의 성벽은 현재 농지로 개간되어 뚜렷하지 않으나 서쪽 성벽은 멀리에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성 내부는 건물터로 보이는 평평한 지형이 형성되어 있다. 유물은 단단한 토기편과 무른 토기편이 다수 확인되었다.
[의의와 평가]
선도리산성이 있는 지역은 해안과 근접하고 주변에 넓은 충적지 및 중소 하천이 있어 이른 시기부터 사람들이 생활할 수 있는 적합한 조건을 이루고 있었다. 또한 가까운 용수마을 부근에는 예로부터 배가 드나들던 포구(浦口)가 있었다는 점을 통하여 선도리산성이 일찍부터 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